선문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쌍둥이 자매 동시에 학군장교에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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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쌍둥이 자매 동시에 학군장교에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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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영(영어학과)과 윤선영(컴퓨터공학과)씨, ‘2018년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주목 받아

▲ 윤선영(왼쪽, 컴퓨터공학과), 윤수영(오른쪽, 영어학과) 자매 ⓒ뉴스타운

선문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출신, 쌍둥이 자매가 동시에 학군장교에 임관했다. 윤수영(영어학과)과 윤선영(컴퓨터공학과)씨다.

이들은 지난 28일 충북 괴산에서 열린 ‘2018년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주목을 받았다. 똑 닮은 얼굴에 제복을 입은 자매에게 축하가 쏟아졌다.

전쟁 영화를 보며 입대를 소망한 자매는 우수학군단 표창을 받은 선문대를 선택했다.

자매는 “학교에서 군인과 학생 중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준군인 대우를 해줘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수 있었어요. 둘이 함께라 아침‧점심 공부하고, 저녁에 체력단련을 하는 고된 스케줄을 버텼다.” 고 말했다.

또, 쌍둥이라 겪는 해프닝도 있었고 입영 훈련 내내 대대장부터 동기까지 둘을 계속 헷갈려 했으며, 학창시절 장난으로 반을 바꿔 앉아봤지만 아무도 몰랐다고 추억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대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3~4학년 때 진행된 여름훈련이다. 둘 다 훈련을 받으며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깊이 박혔다.

윤수영 씨는 체력 때문에 아쉬웠다. 특급전사가 되고 싶었는데 사격 때 한 발을 더 못 맞춰서 떨어졌다. 그래서 항공 병과로 꿈을 바꿨다. 중위 1년 차 이후 헬기 조종사를 뽑는 병과에 도전할 계획이다.

윤선영 씨는 공격과 방어를 하는 분대 공방을 받으며 체력의 한계를 경험했다. ‘이대로 쓰러져 죽겠다’는 생각을 이겨내니 인생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얻었다. 가장 점수가 낮았던 사격도 성실히 준비해 훈련생 4,000여 명 중 400등을 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

“문무를 갖춘 군인이 되고 싶습니다. 강인한 체력과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군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두 자매의 각오다.

한편, 선문대 제211 학군단은 지난 2006년 창설됐으며 10개 기수, 총 339명을 배출했다. 여후보생은 2013년에 최초로 배출한 이후 모두 11명이다.

지난 2016년에는 국방부 주관 학군단평가 최우수 1등, 2017년에는 학생군사학교와 교육사령부 평가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6년부터 2년간 군장학생 다수합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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