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노빠매체 ‘전여옥 경계령’은 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친 노빠매체 ‘전여옥 경계령’은 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가 할 땐´로맨스´, 조선이 하면´불륜´?

^^^▲ 한나라당 전여옥의원
ⓒ 뉴스타운 문상철^^^
내가 할 땐´로맨스´, 조선이 하면´불륜´?

자사의 사주로부터도 "노무현 정부를 맹목적으로 찬양만하는 노빠 언론"이라고 비난받은 친노 사이트가 조선일보에 대해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지나치게 미화했다´며 이를 헐뜯는 주장을 펼쳐 전날 전 의원이 노빠 매체를 ´홍위병식 회뜨기´라고 표현한 그대로의 속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22일 친노 사이트인 데일리서프라이즈는 ´조선일보의 전여옥 찬송가에는 양심이 없다´는 제하의 주장을 싣고, 제목에서처럼 이날 조선일보가 보도한 전여옥 의원 관련 기사가 "분석 탈을 쓴 찬양·고무"라고 강변했다. 이 주장은 마침 전 의원의 ´노빠 매체와의 전쟁선포´에 뒤이어 나왔다는 점에서 숨은 의도까지 짐작케 했다.

이 사이트의 모체인 노빠 웹진 서프라이즈 전 대표 서영석씨는 부인의 인사청탁건과 관련한 거짓말이 들통 나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최근 데일리서프 배삼준 대표 역시 "노무현 정부를 맹목적으로 찬양만 하는 노빠 언론은 문을 닫아야한다"며 대표직 사의를 표한 바 있다. 특히 배 대표는 이 같은 의사를 자사의 지면에 나타내지 못하고 조선일보 인터뷰를 통해 표명했다는 점에서 노빠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기도 했다. 배 대표는 당시 인터뷰에서 "(데일리서프에서) 내 말을 실어주겠느냐. 신문에 호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 박근혜대표와 전여옥의원
ⓒ 뉴스타운 문상철^^^
데일리서프는 문제의 기사에서 "조선일보가 전 의원이 7.11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기로 한 것을 놓고 거의 단정에 가깝게 ´상위권 진입이 점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면서 "이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다분히 ´전여옥 찬송가´로 비쳐질 여지가 충분한 그런 성격의 기사로 보인다."고 트집을 잡았다.

이 기사는 "전 의원이 한나라당 내에서 당원이나 동료 의원들에게 칭송받을 수 있는 요소만큼이나 비판의 대상이 된 바 있고, 이는 전 의원이 대변인으로 있는 동안 더욱 심했다는 것은 그 동안 한나라당의 정치 행태를 보아온 사람들이라면 대개 다 알고 있는 부분"이라며 전 의원을 향한 편향된 시각을 그대로 드러냈다.

또 ´여성후보 1명은 5위에 들지 않아도 자동으로 최고위원에 포함시키는 제도가 전 의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는 조선일보 기사를 인용하면서 "조선일보가 혹 전당대회에서 예상보다 표를 적게 받을 것도 미리 염려해줬으며 좀 더 과장해서 생각하면 전 의원을 단순히 5명의 최고위원 중 한명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당 대표로 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까지 하게 한다"며 비아냥거렸다.

^^^▲ "더이상 이정권에 속지말자고 하나되어 싸웁시다"를 호소하는 전의원
ⓒ 뉴스타운 문상철^^^
그러나 데일리서프의 주장과는 달리, 전 의원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점쳐지는 여성 입후보자로 여성대의원과 친 박근혜 성향의 지지층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5.31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전당대회의 상당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3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도 전 의원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또 당 지도부에 반드시 여성후보를 포함시킨다는 규정은 그동안 여야를 막론하고 여성 입후보자에게 오히려 득표력을 저하시키는 역효과를 줄 수 있다는 주장도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 사이트는 글의 말미에 "조선일보가 노 대통령보다는 전 의원을 더 좋아할 수도 있고, 노 대통령의 말은 거슬리지만 전 의원의 말은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켜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면서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칼럼이나 기자들의 취재수첩 형식도 아닌 일반 박스기사에서 쏟아놓은 말들에 씁쓸한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서프는 이 주장을 ´데스크칼럼´이라는 컷으로 내보냈다.

^^^▲ 지난 15일 국민행동본부 노무현퇴진 규탄에서 시민들의 연호에 답하는 전의원
ⓒ 뉴스타운 문상철^^^
이 사이트는 지난 5.31 지방선거 막판 열린우리당 강금실 서울시장후보와 관련한 보도에서, ´목숨 건 72시간 마라톤 유세´ ´기적의 마라톤 유세에 댓글 폭발´ ´강금실, 물리적 체력 바닥이나 강철의지로 버틴다.´ 등 강 후보를 과잉 찬양하는 글을 도배질하다시피 내보낸 바 있다. 당시 데일리서프에는 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배너광고가 화면 상단과 우측면에 큼지막하게 걸려있었다.

한편 조선일보는 22일자 ´한나라 전당대회, 전여옥 경계령´ 기사에서 전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소식과 함께 전 의원의 당선 가능성과 판세분석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깽소리 2006-06-23 10:58:17
친노매체들의 발광을 하루 이틀보았습니까?
어용 광나팔부대와 시민단체 의인 김대업 설훈 등 또 명개남 심우재 친노 이기명 노혜경 이루 말 할 수 없는 노빠들이 메이저 마이너 가리지 않고 집중포화 쏘아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에서 포털 감시단을 만들었겠슴까.

배달수 2006-06-23 11:28:39
대한민국 1등 신문 조선일보를 걸고 넘어져야 지들이 유명해지니까
이제 치노빠들이 서서히 살라지고 있다는 전언?

강철수 2006-06-23 13:45:21
전사 전여옥의 논리가 무서우니까. 굿 노빠들 한방에 쓰려버려요.

윤경훈 2006-06-23 14:11:20
오직 나라 살리기 위함이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새달 있을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 당대표의 자질에 대해 언급했다.

전 의원은 23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청취자들에게 전대 출마 배경과 당 대표가 갖추어야할 자질,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체중감량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전 의원은 당 대표로 출마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번에는 대표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여는 것이므로 거기에 출마하는 것이니까 공식적으론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출마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와 상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건 제 스타일도 아니고 박 전 대표 스타일도 아니다”며 “다만 전당 대회 출마하겠다고 했더니 열심히 하세요"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사실 전당대회를 연다고 하지만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분위기다"며 세 번째 실패를 막기위한 배수진을 쳐야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이번에 선출되는 당대표는 한나라당의 체질개선, 대선후보가 대감동 드라마를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반조성, 글로벌한 시대에 한국의 싱크탱크로서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안티 2006-06-23 14:23:43
안티도 사랑한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선언 후 대표단 경선 출마 위원들로부터 경계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학창시절 반보수세력이었다고 자처했던 전 의원이 이제 보수야당의 지도부를 꿈꾸며 보수의 선봉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 의원은 대변인 시절부터 거침없는 입담과 맥을 짚는 언변으로 대중으로부터 관심과 질타를 동시에 받아온 인물이다. 직설적인 화법 때문에 곤경에 처하기도 했다. 김대중 전대통령 치매 발언으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고발된 상태이기도 하다.

여당을 향한 매서운 공격을 항상 도맡아온 전여옥은 그런 만큼 안티도 많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외부의 비난이 거셀수록 당내에서 그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전의원은 안티도 자산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최근 전의원이 주최한 ‘2007년 대선승리를 위한 발전전략 세미나’에 참석한 홍준표 의원은"전여옥 의원 같은 사람 열명만 있으면 한나라당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치켜세웠다.

대표적인 박근혜 저격수로 알려진 홍의원의 전여옥에 대한 평가는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전 의원이 박 전 대표의 ‘복심(腹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전당대회의 1인2표 방식은 여성 대의원들이 2표 중 한 표는 전의원에게 던질 가능성을 높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따라서 전의원은 전대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