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를 찾아, 지난 1년간 대학의 크고 작은 성과를 공유하고, 3D 융합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을 관람하는 이색 ‘송년의 밤’을 열고 새로운 융합교육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한해를 마무리 했다.
서교일 총장과 김승우 경영부총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가족들이 함께 한 ‘송년의 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3D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김규종 공연영상학과 교수가 연출한 작품으로 대학의 ‘융합교육’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설명이다.
공연영상학과 교수이자 뮤지컬 평론가인 원종원 교수의 해설에 따르면, 이 작품 「빈센트 반 고흐(연출 김규종,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2014년 초연 후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창작뮤지컬로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 형제가 주고받은 7백 여 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 펼쳐내며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김규종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가 연출한 작품으로 1시간 40분 동안 2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무대를 진행하지만 또 다른 1명의 배우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대 영상기술이 뛰어나다. 마치 고흐의 그림을 만나는 기분, 미술관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3D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하여 무대를 연출하는 작품이다.
이를 통해 빈센트 반 고흐 뮤지컬은 영상, 예술이 테크놀로지와 융합되면 얼마나 많은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는지 경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3D 프로젝션 맵핑]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여 변화를 주는 것으로 건물외벽 뿐 아니라 인테리어 공간, 오브제 등 프로젝터에 의해 영사시킬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법.
특히, 이 작품에는 ‘3D 프로젝션 맵핑’이라는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고흐의 작품을 공연에 사용하면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까마귀가 있는 밀밭’ 등 고흐의 대표작들이 무대배경으로 사용되며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2014년 초연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해외진출에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16년 레플리카 라이선스 형태로 한국 최초로 일본에 수출되었으며, 2017년에는 ‘한한령’을 뚫고 중국에 진출하여 공연하기도 했다.
지난 11월 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빈센트 반 고흐>는 첫 공연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대학관계자는 “단순한 송년회 보다는 지난 한 해 동안 ‘융합’의 노력으로 달성한 각종 성과를 공유하고 특별히 3D 융합 창작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건학 40주년을 앞두고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교육부로부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동아일보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실시한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을 3회 연속 차지했고, 보건신기술 이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단체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2017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 2007년부터 중국 자매대학인 텐진외국어대와 공동운영하는 공자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해 텐진외국어대로부터 전세계 8개국 공자아카데미 중 가장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운영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개척상’을 수상했다.
이와는 별도 순천향대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도 마련해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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