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지난 5월 영국 잉글랜드 국영병원, 은행 등 전 세계에서 대규모 피해를 유발시킨 사이버 공격(Cyber Attack)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공식 확인하면서 북한을 강력히 비난했다.
보설트 미 대통령 보좌관(국토안전보장.테러 담당)이 1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기고문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에서 컴퓨터 내의 파일을 암호화하고 해제하는 대신 돈을 요구하는 이른바 몸값 요구형 바이러스 “랜섬웨어(Ransomeware)"의 ‘워너크라이(Wannacry : '울고싶다'라는 뜻)' 등이 사용됐다.
앞서 영국의 치안담당 장관도 지난 10월 “북한이 (사이버공격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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