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한다! 국내 최초 순수민간국악관현악단. 중앙국악관현악단의 30년한국전통음악의 대중화, 민족화,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87년 창단 기치를 내걸었던 국내 최초의 순수민간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이 3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6일(화)에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기념음악회를 연다.
이번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는 중앙국악관현악단 30년의 역사를 정리하고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1년 한중일 민족음악회에서 초연된 박범훈 작곡의 얼후협주곡 ‘향’이 연주되며, 박두리나와 국립창극단 단원, 사물광대의 협연도 볼 수 있다. 더불어 최수정, 이광복, 박애리의 노래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박애리는 MBC드라마 대장금(2003) OST 중 '오나라'의 목소리 주인공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중앙대학교 한국음악학 학사와 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KBS 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휘는 중앙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범훈, 박상진, 김재영, 이용탁 지휘자와 현 중앙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김성국이 맡는다.
100여명의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중앙국악관현악단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를 통해 한국창작관현악의 역사를 관객 앞에 보이고자한다. 또한 국악 대중화를 선도해 온 작품이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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