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시 교정과정에서의 주의사항 꼭 인지하고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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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시 교정과정에서의 주의사항 꼭 인지하고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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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주치아교정 치과 고운치과 최진일 교정원장 ⓒ뉴스타운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자녀들의 치아교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늘며 치아교정에 대한 문의사항이 많아지고 있다. 치아교정은 장기간에 걸친 치료이기 때문에 시작 전 미리 자세한 주의사항과 관련 정보들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에 원주치아교정 치과 고운치과 최진일 교정원장은 치아교정 시 주의사항에 대해 몇 가지를 소개했다.

최 원장은 치아교정 중 장치가 떨어지거나 파손될 경우 교정치료가 진행되지 않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즉시 치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치아교정에서 교정장치는 중요한 부분일 수 밖에 없는데, 귀찮다거나 번거롭다는 이유로 교정장치가 없는 채로 시간이 지나면 지금까지의 교정과정이 헛수고가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교정 치료 중 칫솔질은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치료를 시작하고 장치가 장착되면 병원에서 어떤 칫솔로 어떻게 닦는 것이 좋은지 자세히 알려주지만 내원은 대개 4~6주에 한번뿐이므로 이 기간 동안 칫솔질을 게을리 한다면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최 원장은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충치나 잇몸질환 외에도 치아에서 무기질이 빠져나가 푸석푸석해지는 탈회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음식 역시 치아교정 과정에서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음식은 가릴 필요 없이 섭취가 가능하지만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끈적거리는 음식은 교정용 철사를 변형시키거나 장치를 떨어지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땅콩이나 오징어와 같은 음식이다. 또한 얼음이나 사탕을 깨물어 먹는 것도 피해야 하며 과일이나 무김치도 가능하면 잘게 잘라서 먹는 것이 좋다.

최 원장은 “의사가 하는 교정치료는 치아가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고 환자가 적절한 치아이동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장치의 탈락을 최소화하게 음식의 섭취에 있어서 주의함은 물론 치아가 손상되지 않도록 다방면에서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교정치료는 교정의사 혼자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의사와의 호흡도 중요하므로 약속된 내원 일에는 꼭 치과를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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