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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가 인근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성인오락실저작권자의 허락을 얻지 않은 게임소프트웨어 등을 불법으로 복재해 사용하는 업소들이 전국에 걸쳐 약 80~90%라는 조사가 발표되 충격을 주고 있다. ⓒ 뉴스타운 문상철^^^ | ||
불법 오락기 제조는 물론, 오락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코인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품권 역시도 재사용(물레방아)함으로써 당국의 관리감독을 비웃고 있다.
특히 저작권자의 허락을 얻지 않은 소프트웨어(SW) 등을 불법으로 복재해 사용하는 업소들이 전국에 걸쳐 약 80~90%라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더욱이 현재 전국서 성행하고 있는 성인 사행성 오락기 280만대 중 200만대는 허가를 받은 기기로 돼 있지만 약 80만대는 기기조차 불법으로 제작돼 배포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되도 단속의 손길은 있어나 마나다.
현행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 제46조에 의하면 불법 복제물을 사용하다 적발 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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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 폭력배가 운영하는 불법 카지노에서 사기도박으로 큰 돈을 딴 일당이 얻어 맞고 돈을 빼앗긴 내용의 SBS 뉴스보도 ⓒ SBS^^^ | ||
그러나 이러한 단속 주체가 범람하다 시피하면서도 정작 불법 복제는 단속을 비아냥거리기라도 하듯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1월 말 기준) 전국에 걸쳐 사행성 오락기는 약 280만대가 설치돼 가동 중에 있으나 이중 80~90%는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본지 현장 조사 결과 정품을 사용하는 기기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정품기기는 MS사와 정식계약을 맺고 기계 한 대당 정품 CD를 장착 설치하고 있어 기기 전면에 정품을 확인 할 수 있는 스티커에 시리얼 넘버가 붙어 있어 변조가 불가능 하다는 것).
이중 기기만 허가를 받은 것은 약 200만대며 나머지 80만대는 기기까지 불법으로 제작 배포된 것이라고 업자들은 말하고 있다.
오락기의 경우는 개발업자가 심의를 받을 때 기계 한 대와 정품 CD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심의를 받을 수 있어 심의만 끝나면 곧바로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제작 기기와 함께 매장에 설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기 개발업자는 이런 맹점을 이용 기기 개발 장소를 바꿔가며 생산하거나 아니면 무허가로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서 일정기간 생산 보급하고 어느 정도 배포되면 문을 eke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아 적발이 잘 안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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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에 유통중인 성인오락실용 슬롯머신 ⓒ 뉴스타운 문상철^^^ | ||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기종은 모두 60여종에 이르나 성행하는 것은 10여종에 불과하다는 것.
그러나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종은 오션파라다이스, 백경다빈치, 시엔조이, 골드젝팟, 바다이야기, 고래속 바다이야기, 마법성, 스카이캐슬, 그랑부르, 박하라, 보물섬, 쥬라기 등으로 알려졌다.
정품의 CD를 사용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되면 형사처벌 및 본체를 회수당해 폐기되는 사례가 있으나,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기기 개발업자들이 잠적함으로써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알고도 어쩔 수 없이 영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출시중인 기기는 1대당 가격이 고급의 경우 약 600~700만원이며, 저급은 300~4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매장 설치 시 평균 매장당 기본 50대를 기준으로 투자금액은 10억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국 매장을 평균해 볼 때 한 매장당 70~80대 정도며 많게는 수 백 대를 보유하고 있는 매장도 있다.
전국에서 가동되는 기기를 통해 운용되는 돈은 하루 3~4조원 정도로 여기에는 탈세뿐만 아니라 상당수 자금이 조폭들의 조직 운영 자금으로 투입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귀 뜸이다.
업계관계자들에 따르면 불법복제품을 사용하는 오락기는 가동 중인 기기를 OFF했다가 ON시키면 전문가들의 경우 화면에 나타나는 것만 금방 알 수 있다는 것.
시중에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바다이야기’의 경우 최근 경찰이 단속 나온다고 소문나 약 20만대 분량의 정품CD를 구입한바 있으나 단속이 안 나오자 용산 등에 헐값으로 되팔아 추적의 불씨를 없애고 잠적했다고 한다.
빅게임을 주도하는‘박하라’의 경우도 성인 오락실 프로그램을 PC방에까지 접목해 사행심을 조작하고 있는 보도가 지난 2일 SBS 방송에 문제점이 보도된바 있다.
이뿐만 아니다. 성인 오락실마다 코인 대용으로 사용하는 상품권의 경우는 재사용이 금지돼 있으나 현재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재사용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
일명 물레방아라고 하는 이 수법은 매장 밖에 환전소를 설치하고 친척 등을 앉혀놓고 사고팔기를 반복하고 있다.(게임장 안 밖 환전소 자체가 불법)
이는 정부가 무리한 사행을 막기 위해 기계 한 대에 시간당 9만 원 이상은 못하게 만들었으나 상품권을 재사용함으로써 엄청난 이득을 챙기고 있어 이런 것이 탈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와 관련 최근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불법으로 성인오락 게임기 수 십 여대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들을 음반, 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한바 있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 경기의 경우는 당국이 나 몰라라 하고 있다.
한집 건너 한곳이 성인 사행성 오락실화로 변해가고 있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수사당국과 함께 집중 단속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를 방치하다가는 더 큰 사회적 문제화 돼 결국 그 화살은 현 정부의 무능으로 부메랑이 돼 돌아 올 것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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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PC방 경찰매수’ 검찰서 들통
단속 나온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버젓이 "도박 PC방" 영업을 해 온 업자의 비리가 검찰 조사에서 들통났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정모(44)씨는 이용자들이 온라인 포커 게임 등을 하면 현금화가 가능한 "게임머니" 교환권을 주는 방식으로 "변종" 도박영업을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남경찰서 김모 경사는 지난 5월 말 이 업소에 단속을 나갔지만 오히려 근처 일식집에서 정씨와 동업자 이모씨에게 술접대를 받았다.
단속 이틑날 버젓이 영업을 재개한 정씨는 며칠 뒤 PC방에 김 경사가 찾아오자 "우리 가게를 잘 봐달라. 장사가 잘 되면 나중에 좀 더 사례하겠다"며 현금 200만원을 건넸다.
한달 뒤 경찰은 또 다시 이 업소를 단속했고 정씨가 아닌 이른바 "바지사장" J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정씨는 뇌물을 줬던 김 경사와 전화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전에 경찰의 단속 계획을 알아내고는 J씨에게 대신 "총대"를 메게 했던 것이다.
정씨는 구속수사를 받고 있던 J씨에게 변호사비 명목으로 400만원을 송금해 주고 "나에 대한 진술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실제 J씨를 수사 중인 경찰은 이날까지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있어 사건이 무마됐을 의혹이 크다고 검찰은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정씨를 구속하고 이미 도주한 동업자 이씨를 지명수배하는 한편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 경사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