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50대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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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50대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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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지도강사 보수교육실시

^^^▲ 장동우 지도사
ⓒ 뉴스타운 신중균^^^
눈이 부실정도의 백발이다. 얼굴은 혈색이 정말깨끗하다. 30대의 강사가 노인문제를 강의 하고 있다. 열심히 책을 보며 노트하기에 바쁘다. 진지하기만 하다. 바로 인천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시작한 노인지도강사 보수교육의 현장 인하대학 평생교육관 305호강의 실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장 동 우(74) 어르신얘기다.

“힘들지 않으세요?” “힘들긴 50대로 살아가고 있어 요” 서구관내경로당에서 상담지도사의 역할을 하고 계시다고했다. 젊어서는 공인회계사로 회계법인 을 운영하였고 2남1녀의자식들 은성장하여 출가하고 두부부가 남았다. 황혼의 나이지만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성균관 유림생활도 해보고 기독교에 귀의하여 성경말씀대로 생활하던 중 인천시가 2005년 실시한 노인지도강사교육을 이수하고 지도강사로 활동하였고 2006년도 심화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잠언의 내용과 유가의 교육적 내용 등을 섭렵해가며 시사적인 내용과 노인들의 관심분야를 생각하고 연구하여 대화를 유도 한다고 했다. 좋아하는 건강분야 정보 등도 주로 상담하는 내용들에 포함된다. 이날강사의 강의주제는 강사자신들의 고착화되어가는 습관과 정신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하며 상담교육에 접목할 것인가? 하는 내용이었다. 노인복지를 연구하고 사회복지를 논리적으로 공부한 전문교수들의 강의내용에 고개를 끄덕이는 노인지도강사들이다.

“배우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평생교육의 개념이 더 일찍 보급되었어야 하지만 그나마 대처해가는 정부와 교육기관의 노력에 든든한 마음을 가져본다. 필자도 교육에 참여하면서 역시 말 많은 노인이 되지 말자하는 각오와 다짐도 가져본다.

고급노인인력자원의 활용으로 노인문제를 풀어가려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노력에 동참하는 노인의 긍정적자세가 강의실 앞자리에서 교수들의 강의에 귀 기울이는 장동우지도사만 같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가방을 들고 각 구별사회복지사들과의 토론장으로 들어가는 허리 꼿꼿하고 당당한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 분임 발표
ⓒ 뉴스타운 신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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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2006-04-29 11:05:17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이제 인생은 팔십부터다. 생각이 젊어야

오지선 2006-04-29 21:34:21
실버세대의 다양한 볼거리문화도 현 시대에 맞게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오래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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