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31지방선거를 점점 다가옴에 따라 각 정당의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강남을 바꿔보겠다는 무소속 출마자들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서울 강남의 경우 한나라당의 우세 속에 열린우리당이 과연 이번 선거에 얼마나 약진을 할 것인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으로 여기에 기초의원의 경우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받지 현역 의원들이 무소속 출마를 밝히고 있어 무소속 후보들의 활약이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은 자신들이 지역 정서를 잘 알고 지역 발전에 적임자임을 내세워 유권자의 표심을 노리고 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각각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 한 강남구청장의 경우 일찍부터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이장춘 후보는 “구청장 후보로 예비등록을 마친 후보들 중에 강남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후보들이 없다. 다만 간판이 좋은 사람들 뿐이지 과연 이런 후보들이 강남 구민들을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며 “세곡, 수서, 일원 등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고 강남을 정서를 잘 알고 있는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의 유급화로 어느 선거 때보다도 많은 후보자들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기초의원의 경우 현재 19명이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황이지만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무소속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후보자들의 문의가 있어 무소속 출마자들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무소속 출마자들이 본 선거에 등록을 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번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인 김강빈 후보는 “생활정치를 하는데 당 공천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정당공천제의 불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당과 무관한 무소속 후보들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정치를 펼치는데 더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현역의원부터 동장, 공무원 출신까지 많은 후보자들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무소속 출마 후보자들 간의 연대 가능성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에 과연 무소속 돌풍이 얼마나 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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