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포르투갈에 1-3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지난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1-3 패배를 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4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에 만족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경기에 앞서 포르투갈의 에밀리우 페이시 감독은 16강전에서 맞붙게 된 한국팀에 대해 "터프하고 좋은 팀"이라며 "지금은 어려운 조에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팀들을 상대로 좋은 성과를 낸 게 고무적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 페이시 감독은 "2002년 월드컵에 대해 기억한다"며 "그 경기는 포르투갈에게 많이 어려웠다. 또 당시 대단한 팀이란 걸 알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의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많은 축구팬들의 아쉬움이 짙어지고 있다. 축구팬들은 "아쉽지만 고생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하이라이트는 역시 이상헌의 만회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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