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900억 규모 유상증자 납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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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900억 규모 유상증자 납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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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지분율 49.11%의 최대주주 확보… 안정된 경영구조 확립

파티게임즈(대표이사 김용훈)가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게임 및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파티게임즈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급납입 확인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신밧드인베스트먼트주식회사 외 1인에서 주식회사 모다로 변경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납입액은 900억원 규모로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49.11%다.

모바일게임 ‘아이러브커피’와 ‘아이러브니키’ 등으로 유명한 파티게임즈는 개발과 유통(퍼블리싱) 전문회사로 모다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게임 개발부터 퍼블리싱, 아이템 거래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되었다.

게임 벨류체인 모델은 개발단계부터 최종 아이템 거래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사업 분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상증자 완료로 파티게임즈는 게임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안정된 경영구조를 확립, 실적 턴어라운드를 조기에 달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중소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증자를 진행하면서 시간이 소요됐지만, 무엇보다 자본확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신뢰를 회복해 신규사업에 적극 나선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최근 애플, 구글, 페이스북의 AR 시장 진출 발표에 따라 4차산업의 핵으로 떠오르는 AR 분야의 기술자들을 영입하고 글로벌 영향력이 있는 기업과 AR게임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다의 게임아이템 거래플랫폼 ‘아이템매니아’, ‘아이템베이’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말 주총에서 선임된 공민배 사외이사는 파티게임즈를 신정부의 4차산업 게임분야 선도기업으로 이끌 인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민배 사외이사는 이번 19대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정부의 콘텐츠 육성정책과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인물로 주목 받고 있다.

과거 정부의 게임산업 규제로 지금까지 업계의 성장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신정부의 정책방향이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만큼 VR, AR 등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을 선보일 파티게임즈의 발빠른 행보에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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