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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닐하우스에 쌓인 황사(좌)와 웃자란 오이 ⓒ 백용인^^^ | ||
황사는 온실 피복자재인 비닐과 유리의 오염은 물론 투광률을 감소시키고 병을 일으켜 작물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온실 피복자재는 필름과 경질판, 유리 등 종류에 따라 분진의 오염정도가 다르며, 세척을 하는 방법도 폴리에틸렌(PE), 염화비닐(PVC), 폴리카보네이트(PC), 유리 등 소재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실용 피복자재로 이용하는 연질필름의 폴리에틸렌필름(PE)이 먼지의 오염정도가 낮아 초산필름(EVA)이나 염화비닐(PVC) 보다 유리하며, 이는 먼지를 부착하는 정전기가 초산필름(EVA)과 염화비닐(PVC)이 폴리에틸렌필름(PE)보다 크기 때문이다.
폴리에틸렌필름(PE)이나 염화비닐(PVC)과 같은 플라스틱필름 종류는 강산이나 강염기의 특성을 가진 세척제나 염소와 황이 포함된 유기인제를 세척제로 사용할 경우 내구성이 급격히 떨어져 파손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연질필름을 피복자재로 사용하는 온실의 먼지는 피복자재 표면에 붙어 투광률을 떨어뜨리고, 바람에 의하여 작물의 표면에 닿으면 광합성을 저해하는 한편 병원균이나 해충의 번식에 필요한 유기물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황사는 저온을 동반하고 온실 햇빛을 차단해 오이, 토마토, 애호박 등 과채류와 장미, 카네이션 등 절화류의 수확량과 품질을 저하시키고 오염원을 제공해 재배 작물의 병을 발생시킨다.
농촌진흥청이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하우스에 비닐을 씌운 6개월 후에 황사에 오염된 폴리에틸렌필름(PE)에 시판되는 세정제(농도 0.05%)로 세척한 결과 투광률은 57.4%에서 64.7%로 7.3%가 개선되었으며, 손 세척이나 밀대를 이용한 작업은 투광률 개선 효과는 다소 높았으나 비용이 많이 들어 비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용수 원예작물담당은 “유리에 붙은 분진(먼지)은 4%의 옥살산(oxalic acid)용액을 이슬이 내리거나 비가 온 날에 뿌려주고, 3일 후 물로 세척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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