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2016년 매출액 2,523억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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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2016년 매출액 2,523억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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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업황 부진 및 회수지연 채권의 충당금 반영으로 실적 하락

하나마이크론(대표이사 한호창)은 15일 공시를 통해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 2,523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 당기순이익 -2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9%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하나마이크론은 2016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 부진 및 브라질 현지법인 회수지연 채권 184억 원에 대해 일회성 충당금을 설정하며 2015년 대비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하지만 금번 충당금 설정으로 회계상 손실 인식에 대한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충당금 설정 채권은 올해 회수될 예정이며, 회수 시 영업이익에 계상된다.

부진했던 업황의 회복세도 뚜렷하다. 2016년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며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에도 일회성 충당금 설정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에는 반도체 산업의 ‘슈퍼사이클’ 도래에 따라 실적 향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CB로 조달한 250억 원의 자금을 고속성장 사업인 3D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지문인식 패키징 설비 등에 투자하여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나마이크론의 종속회사인 하나머티리얼즈는 올해 4월경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6.3%, 12.3%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마이크론 한호창 대표는 “지난해 업황이 부진했고 일회성 충당금까지 반영돼 실적이 저조했으나 올해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도래와 지문인식 패키지 수주 확대, 자회사 호황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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