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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문용 강남구청장 사퇴로 오는 6월말까지 강남구청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김상돈 구청장 권한대행은 “행정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레임덕 현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 ||
권문용 강남구청장이 지난 6일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구청장을 사퇴한 후 지난 17일부터 6월말까지 강남구청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김상돈 구청장 권한대행이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고 구정업무의 레임덕 현상에 대해 이 같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같은 자신감은 그의 구청장 권한대행에 대한 각오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기간도 민선 3기 구정의 연장이다. 그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서 구정에 반영한 결과, 복지수준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4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민원서비스에 차질이 없고,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구에서 잘 추진해 왔던 전자정부, 모노레일 등의 사업은 계속 발전시킬 것이고 새로이 시작할 예정인 TV 전자정부 등의 사업은 한번 더 챙겨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0년 서울시 주차계획담당관으로 시작해 25년 넘게 공무원 생활을 해 오면서 그간의 경험과 평소 생각한 바를 가지고 주민이 우선시 되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고 자부하는 김 권한대행은 강남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먼저 서울시와 협의가 남아있는 강남 모노레일 사업을 서울시와 협조해 연내에 착공시키고 대치유수지의 테마체육공원, 탄천 생태계 보존사업 등은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현재 강남구는 지방자치 시스템 측면에서 다른 지방자치와는 달리 주민들의 참여가 폭 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1500여명의 패널을 이용하는 인터넷 설문조사,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주민들도 구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주민자치의 본질을 살리는 지방자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사례로 “아웃소싱 민간의 전문성을 살려 주민들의 복지서비스는 향상시키고 예산은 절감하고 있으며 행정서비스 혁신과 전자정부를 통해 구민들의 편리성을 높여 사회적 기회비용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세무민원시스템 인원 절감과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전문가를 활용해 정책에서 미스가 생기지 않도록 전문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정업무를 시행하면서 아쉬움 부분에 대해 “강남구에서 개발되는 많은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싶지만 언론에서 잘 알려지지 않고 잘 보급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며 “앞으로 좋은 정책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전파될 수 있도록 서로 유기적으로 노력해야 지방발전의 계기가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별 자치단체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는 것보다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단체장들이 협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김 권한대행은 일부에서 고위 공무원들은 많고 9, 8급 공무원들은 없는 공무원 조직에 대해 “민선 초기에 95년 상반기 2천40명에서 현재 1334명으로 줄었지만 행정수요는 더 늘었다. 특히 강남구는 유동인구가 3백만명이 넘어 유동인구로 인한 행정수요가 행정업무량이 평균 2.2배 이상 많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많은 업무가 전산화되고 인터넷 행정체계가 구축되는 등 업무는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부서간 협의도 전산화로 되어 부서간 업무 조회가 가능하고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는 민간에 아웃소싱해 업무량은 감소하고 있어 일부에서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권한대행은 주민들에게 “지방자치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주민들의 참여는 미흡한 상태로 지방자치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방행정의 주체인 주민들이 구정업무를 많이 알아야 한다”며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민참여를 강조했다.
현재 김상돈 구청장 권한대행은 오는 5ㆍ31 지방선거에 강남구청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인터뷰에서는 출마에 대한 정치적 입장 표명은 꺼려했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부구청장은 아직 어떤 결정도 하지 않은 상황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구청장 권한대행으로 구정업무에만 매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정치적 상황이 바뀌면 그때가서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다”며 구청장 출마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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