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정이 잇따른 경사에 함박웃음이다.
얼마 전 2명의 학생이 고용석사에 합격한 데 이어 이번엔 육군 정보보호기술병으로 3명이 합격했다고 학교 측이 1일 밝혔다.
정보보호기술병이란 육(공)군본부, 사령부, 군단, 사단급 이상의 부대에서 일반 통신병과 달리 주로 컴퓨터 바이러스나 해킹 방어 등 정보보호 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특기병이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정보보안학과 고지용, 구동섭, 유자원 학생은 다음 달 졸업예정자로 졸업 후 정보보호기술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몇몇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전공이나 적성과는 상관없이 2년간의 군복무를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하지만 이번에 정보보호기술병에 합격한 세 명의 학생은 자신의 전공과 더불어 적성까지 살려 2년간의 군복무를 보다 알차고 소중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많은 학생들이 이른바 ‘스펙 쌓기’에 따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가운데 세 명의 학생은 2년간의 군복무도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스펙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 유자원 학생은 “군대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2년이란 시간을 그냥 보내기엔 아까웠다”며 “나의 적성과 전공을 활용할 수 있는 특기병으로 눈을 돌려 정보보호병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서 “정보보호병 업무를 열심히 수행해 실무 경력을 쌓고 후에 사회에 나가서도 그 경력을 십분 활용해 취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정에서는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육, 공군 정보보호기술병으로 군입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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