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유영학)이 새해 새롭게 추진되는 소외계층 지원 사회공헌 활동 개편의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보호대상아동들의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개편 시행키로 했다.
프로그램의 내용뿐만 아니라 지원 대상에 있어서도 만 18세를 초과하여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는 ‘보호종료아동’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9일 오후 4시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유영학 이사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대상아동 및 보호종료아동 자립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산림치유 복지시설에서 만 18세 이하 보호대상아동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을 확대하고, ▲만 18세가 넘어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보호종료아동들을 대상으로 주거비, 자기계발비, 사회생활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골자로 하여 체결됐다.
재단은 ‘14년부터 ’16년까지 3년간 약 8천2백여명의 만 18세 미만의 보호대상아동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 이후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분석 결과 참가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가 향상되고 반대로 우울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보호대상아동들의 정서 치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보호대상아동은 현행법상 18~22세가 넘으면 보호시설에 머무를 수 없어 사회로 나오게 되는데 이들은 곧바로 주거, 취업, 진학 등의 여러 어려움에 처하게 되나 이들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은 부족한 상황으로 재단은 인식하여 올해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새로이 포함시켰다.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재단은 향후 3년간 1만여명의 보호대상아동들을 대상으로 숲속 정서치유 프로그램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새롭게 지원대상이 된 18세 이상 보호종료아동들에게는 매년 20명을 선정하여 주거비, 자기계발비, 멘토링,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묶어 종합적으로 자립역량을 키워주는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인당 3년을 지원 받게 된다.
현대차정몽구재단과 보건복지부, 산림청은 프로그램 기획, 대상자 선정, 운영, 재정 지원 등의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한다.
특히 재단은 보호종료아동지원 사업에는 필요한 재원 전체를 지원하고, 보호대상아동지원 사업에는 산림청과 함께 재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아동들의 자립을 돕는 민·관 협력의 통합적인 자립 지원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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