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루머' 수사 의뢰 송해, "한의사가 내 혀 보고 놀래…140살까지 살 수 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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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루머' 수사 의뢰 송해, "한의사가 내 혀 보고 놀래…140살까지 살 수 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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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악성 루머 수사

▲ 송해, 악성 루머 수사 (사진: YTN '이슈&이슈') ⓒ뉴스타운

방송인 송해가 악성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송해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 떠도는 '송해 사망설'에 "선생님은 건강하시다"라며 "누가 그런 악성 루머를 퍼뜨렸는지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했다"라고 전했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오랫동안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C이다. 이에 대중들은 송해의 건강에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건재한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송해는 YTN '이슈&이슈' 인터뷰에서 "1927년생으로 우리 나이 89세가 맞다. 내 위로는 구봉서 선생님이 있다. 왕성하게 활동하셔야 든든한데 다리가 불편하셔서 체력이 기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송해는 최장수 MC로 활동하는 비결에 대해 "요새 트렌드에 따라가려고 한다. 젊어져가는 세상에 쳐지면 안 되겠다 싶어 악착같이 따라가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해는 30년째 진행하는 KBS '전국 노래자랑'에 대해 "나이 90세 넘어서도 하고 싶다"라며 "차기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골치 아프다. 한 한의사가 날 보고 깜짝 놀라면서 혀에서 윤기가 난다고 하더라. 140세까지는 살 수 있겠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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