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평당 3천만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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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평당 3천만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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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ㆍ압구정동 처음으로 3천만원 넘어서

정부의 집값 안정 대책에 아랑곳 하지 않고 강남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압구정동은 최초로 아파트 평당가 3천만 원 시대를 열었다.

부동산포탈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지난 3일 현재 서울시 2백40개동의 아파트 평당가를 조사한 결과 개포동과 압구정동이 각각 3천1백73만 원과 3천88만 원으로 서울에서는 최초로 3천만 원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것은 1년 전인 2005년 2월엔 3천만원을 넘는 곳이 한 곳도 없었던 만큼 그동안 아파트값 상승이 얼마나 높았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평당가가 2천만 원 이상인 동도 2005년엔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압구정동 4곳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19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일원본동(2천3백50만 원), 삼성동(2천2백25만 원), 일원동(2천1백23만 원), 청담동(2천11만 원) 등 4곳이 새롭게 진입해 강남구는 총 12개 동 중에 8곳의 평당가가 2천만 원을 넘어 가장 아파트값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역시 아파트값 상승은 강남구가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지난 1년간 평당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압구정동으로 2천1백12만 원에서 3천88만 원으로 9백76만 원 올랐고 서초구 반포동 7백9만 원, 개포동 6백98만 원, 대치동 6백74만 원, 송파구 잠실동 6백65만 원 씩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도 집값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평당 3천만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상당수 날 것으로 전망했다.

개포1단지 공인중개업소 남도공인 관계자는 “현재 13평 아파트인 경우 평당 4천만 원이 넘는 등 이 지역은 재건축지역이다 보니 평당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며 “현재는 정부의 재건축 대책 발표로 2천만 원 정도 떨어져 약세를 보이고 있어 정부의 대책이 나온 후에 가격이 더 떨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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