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그날을 기분좋게 바꾼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민감한 그날을 기분좋게 바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농 면 생리대 인기

여성은 보통 초경부터 폐경기에 이르기까지 한주기 3~7일간의 생리를 500번 내외 경험한다고 한다.

연간 소비 23억개가 넘는 생리대가 판매되고 있고, 보통 한 여성이 사용하는 생리대의 한달 지출은보통 6.000~10.000원에 이른다. 이렇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일회용 생리대는 폐기물 처리관정에서 유해물질을 내뿜고 그 잔재가 썩어 없어지는 데는 100년에서 길게는 300년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환경오염의 악순환은 결국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것이다. 또한 편리함을 가져다 주지만 환경단체와 여성단체로 부터 여성 건강이 보이지 않는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여성 생리는 순수해야 한다" 는 명분 아래 하얗게 보이기 위하여 양잿물에 의한 표백과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 고분자 흡수겔을 사용하면서 발암성 유해물질 배출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미FDA (미국 식품의약품 안정청)에서는 현재의 표백방식으로는 다이옥신의 배출을 배제할 수 없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다이옥신은 3대 유해물질의 하나로 여성 생식기에 장시간 노출, 체내에 축적시에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피부염증,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이런 여성질병과 관련하여 일회용 생리대가 관련이 있다는 여성단체의 주장이다.

변화의 가운데 유기농 면 생리대가 있다

이러한 의혹과 관련하여 부작용을 느낀 여성들을 중심으로 유기농 면 생리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유기농 면 생리대 전문점 "내추럴 패드(www.naturalpad.com)" 에서는 한번 사용후 버려지는 일회용 생리대가 아닌 세탁하여 다시 사용하는 유기농 면 생리대를 볼 수 있다.

김현우(29)대표는 "화학 소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일회용 생리대 만큼 흡수력이 좋으며, 보습, 통기성이 좋은 원단을 독자 개발하여 적용한 내추럴 패드가 젊은 여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면도 고엽제와, 화학비료, 살충제 살포로 인한 재배로 환경오염, 잔류성분으로 피부에 안심할 수 없다며 천연의 유기농 면 생리대가 웰빙, 로하스로 통하는 문화와 건강,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여성들에게 매니아 층을 형성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여성이 건강해야 사회가 활기차고 밝아진다."고 말을 이었다.

주부 이현수(37)씨는 "출산 후 2달간 헐고 극도의 가려움증 때문에 밤에 자다가 울때고 있었지요. 다가오는 생리날이 너무 무서워 부랴부랴 구입하게 되었는데 끝나갈 대 까지 말짱하고 가렵지도 헐지도 않고 넘 개운해요. 패드 하나 바꾸었다고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며 신기하다." 고 사용후기를 전했다.

불편해도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자

사용해본 여성이라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을 하는 장점을 알아보자.

첫번째는 역시 건강에 좋다는 이유이다.

한의학적으로 여성은 아래로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예로부터 남성은 바지를 입고 여성은 치마를 입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여성의 아래는 배란, 생리로 인하여 습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들은 바람도 잘 통하지 않는 화학소재의 일회용 생리대와 비교를 거부한다.

두번째는 친환경적이다.

무심코 사용하고 버려지는 기저귀와 생리대가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 신이 내린 피부병 아토피는 어쩌면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병이 아니겠는가?

하나부터 시작해서 바꾸면 환경도 깨끗해지고 우리의 미래도 밝다.

세번째는 경제적이다.

처음에는 만만치 않은 목돈이 들어가지만 한번 사서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작은 재테크라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

초경을 하는 딸을 둔 부모들이 먼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생리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미리 준비하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것은 자녀 건강의 기초이며, 나아가 환경에 이바지 한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생리가 과연 부끄러운 일인가?" 잘못된 생각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랑스러운 일이며 그만큼 여성으로서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어머니 시절 감추어야만 잘못된 사고를 우리 아이에게까지 물려줄 필요는 없다. 여성의 생각과 몸이 건강하면 그만큼 우리 사회는 희망적일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