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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백남준씨 별세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분향소 마련 ⓒ 이훈희^^^ | ||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의 유해는 화장하여 한국과 미국, 독일 등 3국에 분산되어 안치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미술협회, 민족미술인협회 및 경기문화재단 등 문화예술단체는 공동으로 故 백남준씨의 분향소를 고인의 작품 <다다익선>이 설치되어 있는 국립현대미술관내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백남준 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경기문화재단 측 관계자는 31일 “유족들이 평소 한국에 돌아가기를 원했던 백 선생의 뜻을 살려 유해를 화장한 뒤 유골을 모국인 한국과 미국, 독일에 나누어 보관하기로 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귀국할 유해가 봉안될 장소는 미정이며 2일 현지로 가는 재단쪽 조문단이 유해 환국일정과 안치 장소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으며, 고인의 유해는 장례식 전날 조문객들에게 공개되며 2월 4일 화장될 것이라 전했다.
재단 측의 조문단에는 송태호 대표이사와 최경한 백남준미술관 건립추진위원장, 김홍희 추진위원 등이 동행할 예정이며, 유홍준 문화재청장도 개인휴가를 내 동행한다고 전했다. 유골은 한국의 한 곳과 뉴욕의 ‘백남준 스튜디오’, 독일 베를린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 등에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부는 31일 고 백남준씨의 영전에 노무현 대통령 명의의 조화와 조전을 보내고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를 대표하여 이태식 주미대사가 빈소(뉴욕 소재 Campbell The Funeral Chapel)를 방문하여 조문하기로 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백남준씨의 타계와 관련하여 국내 분향소를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하고 백남준의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의 뉴미디어 8점을 포함한 드로잉, 사진 등 <백남준 특별전시>를 원형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故 백남준씨를 기리는 특별추모기간을 설정하여 이 기간 중 조문객에 한하여 관람료는 받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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