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2005년 사이언스 논문작성 당시 줄기세포 팀장을 지낸 권대기 연구원의 노트북에서 이같은 정황을 포착했으며, 조작여부를 판명할 단서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이미 조사를 통해 2005년 논문에서 "4, 5, 6, 7, 8, 10, 11번 세포주는 환자 체세포만 떼어내 미즈메디 병원 김선종 연구원에게 DNA 지문 분석을 맡긴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권씨를 소환해 2005년 논문 조작 과정에 윗선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한 권씨가 작성한 실험노트에서 "줄기세포 수립에 실패했다"는 내용을 토대로 실험 과정에서 고의적인 조작이 있었는지, 조사위 조사를 앞두고 컴퓨터 파일을 삭제한 이유 등도 집중 조사했다.
이밖에도 검찰은 권씨 외에 이미 두 차례 조사를 받은 유영준ㆍ박을순ㆍ이유진 연구원 등 사이언스 논문 공저자 3명을 포함한 연구원 6명을 불러 논문 조작 관여 여부를 조사했다.
특히 검찰은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때와 달리 "박을순 연구원과 이유진 연구원이 1번 줄기세포를 서로 자신이 수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1번 줄기세포의 수립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유씨 등 주요 연구진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선종ㆍ박종혁 연구원과 윤현수 한양대 교수 등 미즈메디측과 강성근 교수 등 서울대측 핵심 공저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엇갈린 진술로 진실규명에 난항이 예상됐었지만 권대기 연구원의 노트북 복구 등으로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검찰의 수사가 최종결론을 향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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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도 진짜인데
미즈메디병원#이고시오 측에서 바꿔치기 한 것인가 아니면
황교수팀의 자작에 의한 조작이냐를 가늠할 중요한
단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리무중에서 줄기를 잡아야 뭔가 밝혀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