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디지털 영화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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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디지털 영화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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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의 <디지털 삼인삼색> 기자회견

^^^▲ <디지털 삼인삼색> 기자회견좌측부터 정수완 프로그래머, 다레잔 감독, 통역, 민병록 집행위원장, 펜엑 감독, 통역, 에릭쿠 감독, 유운성 프로그래머
ⓒ 뉴스타운 이훈희^^^
어제(16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프로젝트인 <디지털 삼인삼색> 감독들이 제작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병록(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정수완(프로그래머), 유운성(프로그래머), 디지털 삼인삼색 감독인 카자흐스탄의 다르잔 오미르바예프(감독), 싱가포르의 에릭 쿠(감독), 태국의 펜엑 라타나루앙(감독)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세 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프로젝트이다. 각각 30분가량의 단편 분량이며, 주제 및 성향이 자유롭고 디지털 촬영 장비를 이용하여 제작한 뒤 옴니버스 형태로 꾸미게 된다.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 디지털 삼인삼색의 프로젝트가 전 세계 11군데에서 초청받는 등 좋은 성과를 올렸고,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회고전을 벌일 정도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높아진 위상을 강조했다.

정수완 프로그래머는 "지금까지는 한국ㆍ중국ㆍ일본 감독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아시아 사람들의 이야기와 견해를 들어보자는 쪽으로 제작방향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국내 관객들에게는 지명도가 높지 않지만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동남아시아 감독들을 초청했습니다."라고 감독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말했다.

^^^▲ <삼인삼색> 기념촬영기자회견을 마치고 자신의 배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에릭쿠, 다레잔, 펜엑 감독)
ⓒ 뉴스타운 이훈희^^^
카자흐스탄의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감독은 안톤 체홉의 '어바웃 러브'와 '구스베리' 소설을 모티브로 한 <어바웃 러브>를 준비 중이며 싱가포르의 에릭 쿠 감독은 싱가포르 내의 가정부 여성 문제를 다룬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제)를 제작할 계획이다. 태국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은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12시간을 그린 <12시간 20분>을 제작한다.

특히 펜엑 감독은 함께 촬영한 영화배우 강혜정에 대해 “처음 만났을때는 통통 튀고 모던한 매력이 묻어나는 여배우였고, 방콕에서 촬영할 때는 조용한 스타일의 또 다른 모습을 보았습니다.”라며 강혜정을 묘사할 때 '펑키'라는 단어를 강조하고 독특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지닌 여배우라고 평했다.

한편,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올 한해 35개국, 190편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올해는 관객들을 위해 20% 이상의 좌석을 더 확보해 영화 감상이 더욱 편안해질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삼인삼색> 각각의 감독들은 5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할 예정이며 완성작은 4월27일~5월5일 열리는 2006년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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