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M의 보도에 따르면, 국과수는 "2004년 논문과 관련해 미즈메디측에서 정기 DNA검사와 관련 어떠한 제의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국과수 유전자 분석팀 관계자는 "국가 기관인 국과수에서 사설 의료기관인 미즈메디의 정기검사를 해줄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은 미즈메디 병원의 김진미 연구원이 지난 13일 미즈메디 병원에서 보관중이던 줄기세포의 DNA를 국과수에 보냈다고 밝힘에 따라 논란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당시 "자신이 국과수에 DNA를 보낸 것은 맞으나, 그 결과를 누가 받았는지는 모른다"고 답해 진위여부를 놓고 파문이 일고 있다.
한편 미국 피츠버그대의 박종혁 연구원이 지난해 12월26일 황우석 교수와 전화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며, 검찰은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결과에 대해 "조사위 결과도 필요하면 재검증하겠다"며 재검증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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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이 한국에게는 엄청난 재난이지만 미국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줄기세포 과학자들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줄기세포 논란’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스탠퍼드대 메디컬센터 신경과 윌리엄 헐버트 교수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이미 논란이 심했지만 황 교수 논문 조작사건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역풍이 불어 닥칠 것”이라면서도 “이번 사건으로 우리(미국)에게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새로운 역사를 쓸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미국 유수의 줄기세포 연구소인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러지(ACT)의 마이클 웨스트 수석 과학자는 “황 교수 논문 조작 사건은 불행하고 슬픈 일이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이 사건은 우리(미국)가 이 분야 연구의 선두에 나설 값진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