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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장의 황교수^^^ | ||
황 교수는 1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함께 참석한 서울대 연구원들의 미래와 과학계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황 교수는 기자회견 전문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끝내고 "줄기세포가 만들어진 것은 과학자로서 맛볼 수 있었던, 최상의 기쁨이었다"며 기자들에게 "이제 이 소모적인 갈등을 끝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 교수는 "어쩌면 갚아도, 갚아도 다 갚지 못 하고 이 세상을 떠날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안타까운 것은 이 자리에 모인 연구원들"이라며 후배 연구원들의 미래를 걱정했다.
이어 황 교수는 "미치지 않으면 다다를 수 없다는 말이 있듯, 우리 연구원과 나는 지난 시간동안 단지 일에 미쳐있었을 뿐"이라고 털어놓았다.
또 황 교수는 "오직 이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세상의 중심에 우뚝 솟지 않을까, 그 생각밖에 보이지 않았다"라며 "여기 있는 이 분들은 나와 함께 미쳤었던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울먹였다.
끝으로 황 교수는 "이들은 기술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대한민국이 간직해야 할 소중한 재원이자 재산"이라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화살은 감수하겠지만, 단지 일에 미쳐있었던 연구원들에 대한 비난과 추측성 소문은 더이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존에 가졌던 기자회견과 달리 눈물을 보이는 등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 황 교수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이들은 "진솔했다"는 평가와 "동정표를 사려한다"는 반응으로 엇갈려, 기자회견이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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