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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경 모노드라마- '늙은 창녀의 노래'

^^^▲ 10년만에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늙은 창녀의 노래'에서 양희경은 또 한번 늙은 창녀의 삶을 노래한다.
ⓒ 뉴스타운 정수희^^^
지난 95년 초연 당시 약 300일 대학로 공연으로 관객 6만여명과 전국 20여개 도시 순회공연 등 총 10여만명을 동원해서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늙은 창녀의 노래’가 10년만에 다시 대학로를 찾는다.

지난달 31일까지 우림청담시어터에서 공연한 후 바로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 학전블루극장에서 연장공연에 한다.

2년 동안 전국 20개 도시를 순회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늙은 창녀의 노래’. 작가 송기원의 ‘뒷골목 기행’에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두 평 남짓한 방, 흐릿한 전등불 밑, 목포 뒷골목에서 몸을 파는 늙은 창녀가 마흔 한 살 동갑내기 손님을 만나, 20년 쌓아 둔 한을 한 잔의 술과 함께 가고픈 고향에 대한 향수와 한을 풀어놓는다.

‘늙은 창녀의 노래’는 자신이 겪은 실화를 가슴깊이 담아낸 작가 송기원과 가슴아린 연기로 관객을 울리는 양희경이 만나 늙은 창녀의 서글픔을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수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원작자인 소설가 송기원은 “늙은 창녀의 노래는 배우 양희경의 중후한 연기력과 인간적인 깊이,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사랑의 가능성이 저의 소설이라면, 양희경은 필생의 연기를 통해 사랑의 가능성을 사랑의 완성으로 한 단계 더 승화시켜주었다”고 말할 정도로 배우 양희경을 극찬했다.

TV 드라마에서 억척스럽고 극성 맞은 연기를 보여줬던 양희경은 이 작품을 통해 배우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배우로서 재충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결국 이 작품으로 제19회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받은 양희경은 허리를 다친 몸으로 지치고 힘든 관객들에게 이번 공연이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늙은 창녀의 삶에 빠져든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행복이벤트도 마련했다. 10년전 ‘늙은 창녀의 노래’ 공연과 얽힌 사연을 보내주신 관객들에는 공연할인혜택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설 연휴 지친 아내와 어머니들을 위해 오는 1월 27일~ 30일 공연에 한해 여자 관객에게 50%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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