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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산타클로스 복장의 이명박 시장 ⓒ 서울시청^^^ | ||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잠들어 있는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몰래 놓고 오기도 하며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이명박 시장. 올해는 산타복장으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산타클로스 복장에 흰 수염을 붙이고 나타난 ‘시장산타’는 어린이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착한어린이에게만 주는 “산타의 선물”을 나눠주었다.
은평구 응암2동에 위치한 “선덕원”에서는 한 어린이가 “진짜 산타가 맞느냐”며 수염을 잡아당기는 헤프닝이 벌어졌는데, 이명박 시장은 “아야, 아야!” 하며 연기를 하며 위기(?)를 넘겼다.
마포구 상암동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는 상암초등학교 3학년 정아름양이 이명박 시장에게 카드를 전달했는데, “착한 일 많이 하고 있을테니 손목시계를 꼭 선물로 달라” 어린이의 바램에 흔쾌히 “내년 크리스마스 때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명박 시장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루돌프와 함께 왔느냐고, 썰매는 어디 있느냐고 묻는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얼굴을 보면서 그 순간만큼은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날아온 진짜 산타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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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 서울시청^^^ | ||
같은 날 밤 10시경 시청앞 서울광장에 도착한 이명박 시장 일행은 광장에 나온 시민, 어린이들에게 행운의 사탕을 나눠주었는데 시민들이 이명박 산타 향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청원경찰들이 동원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어린이들은 “시장님 사탕”을 받아야 한다고 줄을 서기 시작했고, 어른들도 앞다퉈 몰려드는 바람에 미리 준비했던 2천개의 사탕이 20여분 만에 다 떨어져 함께 동행한 서울시 직원들이 인근 편의점에서 1천여개를 더 공수해 오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다.
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함께 두시간 여 가량 기념촬영을 마친 이명박 시장은 “손녀딸이 산타를 기다리고 있다”며 하얀 수염을 날리며 사라졌다.
어린이들에게 1년 중 가장 행복한 날인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시간을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한 이명박 시장에게도 1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 될 듯하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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