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장관 대권 위한 당 복귀 수순 본격화
김근태 장관 대권 위한 당 복귀 수순 본격화
  • 손상대 대기자
  • 승인 2005.12.25 13: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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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연내 처리시 내년 1월 2,3일경 공식 선언 계획

 
   
  ^^^▲ 김근태 장관, 유시민 의원
ⓒ 뉴스타운^^^
 
 

여권의 대권주자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의 당 복귀 수순이 구체화 되고 있다.

새해들어 중폭 이상의 개각이 일찌감치 예견돼 있는 가운데 김 장관은 적어도 내년 1월 초(2일 또는 3일) 복지부 장관직 사태와 함께 당 복귀를 공식 선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닥으로 떨어진 당 지지도를 추스리기 위해 정세균 당 의장 등 우리당 지도부가 당헌 당규 개정을 통한 재집권의 닻을 내렸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건 당복귀를 선언해야 할 입장이다.

더욱이 여권 대권주자의 한사람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또한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조직들의 발길이 어느때보다 분주해졌다. 이는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정'이 당권경쟁을 벌이는 전초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장관은 24일 오전 여의도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연) 사무실에서 재야파 소속 의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당대회 준비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갖고 장관직 사퇴 및 당 복귀 시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서 김 장관은 "새해 예산안이 연내에 처리될 경우 바로 갈수도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 같다는 것이 한 참석자의 전언이다.

이날 민평연은 회의를 통해 내년 2월 전당대회에 당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당원 직선제와 전당대회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관리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 두 장관이 이같은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우리당 지도부는 지난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매일 밤 국회에서 회의를 진행 당헌 당규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당 지도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내년 초로 예정된 김-정 두 장관의 당 복귀를 염두에 둔 사전 정지 작업의 의미가 크다. 2월 18일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두 장관의 당권 격돌이 어떤 방법으로건 펼쳐질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당이 지난 23일 발표한 당헌·당규 개정안의 핵심 골자를 보면 ‘강력한 당 의장 리더십 확보’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유지해온 당 의장과 원내대표가 권한을 나눠 갖던 '투톱 시스템'은 유지하되 당 의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해 대권고지를 점령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김근태계와 정동영계는 전당대회 투표방식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김근태계는 1인 2표제와 동시선거를, 정동영계는 1인 1표제와 분리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당대회 투표방식(1인 1표제 또는 1인 2표제)이나 당의장·최고위원 선거의 분리 여부 등은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우리당은 오는 26일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에서 이 부분을 포함해 개정안에 대한 최종 논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김근태 장관의 후임으로는 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편향된 시각때문에 복지부 장관 발탁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 유 의원이 당 내에서 너무 튄다는 것 때문에 내각으로 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큰 변수가 없는 한 그의 장관 발탁도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

유시민 의원은 복지부 장관 발탁과 관계 없이 현재 내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우리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조심스럽게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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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복귀 2005-12-27 13:04:26
당복귀 한다고 그들만의 잔치에 손님이 있을까요? 글구 유시민이복지부장관 설이 하마평에 올랐다. KBO보듯이 설에서 진짜가 돼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