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재창)는 지난 21일 제147회 2차 정례회 마지막날 3845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하고 27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 3845억 원은 지난 13일 예산결산위원회에 회부된 3856억1934만 원 중 심사과정에서 경제 여건변화에 따라 가변성이 있고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아 투자에 대한 효과가 적고 시급성을 요하지 않는 사업예산에서 30억1천만 만원을 삭감해 이를 청사건립기금, 예비비, 교육경비보조금 및 의원발의 사업으로 증액 편성했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강남구 전자도서관 운영 10억 원 ▲습지조성사업 12억6500만 원 ▲강변오솔길 정비사업 1억2000만 원 ▲대치유수지 테마공원 BTL사업 1억2500만 원 등 총 30억1448만 원을 삭감했다. 또한 특별회계에서는 주차장 건설공사비 재정지원 사업에서 11억 원을 삭감해 조정했다.
반면 ▲교육경비보조금 8억 원 ▲청사관리비 7억7500만 원 ▲예비비 8억 원 ▲공동주택관리지원비 5억 원 ▲의원 발의 사업 3억1400만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우종학 위원장(역삼1동)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구청에서 내년도 예산을 미리 감편성해서 예결위에 회부된 상태였기 때문에 예산을 심사하는데 무척 어려움이 있었다”며 “무조건 예산을 깎아 구청의 계속 사업 등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가 제시한 삭감안 보다 적은 금액으로 이번에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이런 어려움 속에 많은 예결위 위원들이 밤늦게까지 차수를 변경하면서 어렵게 확정된 만큼 구청은 내년 예산을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집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년도 예산은 강남구청이 재산세 탄력세율 30% 적용을 감안해 올해보다 10% 넘게 삭감한 금액으로 예산을 편성했지만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재산세 탄력세율 50%를 주장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96억여 원을 삭감한 의견서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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