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와이키키 브라더스> 기자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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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와이키키 브라더스> 기자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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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미술의 무대예술까지 기대되는 작품

^^^▲ 기자간담회뮤지컬<와이키키 브라더스>의 기자간담회가 20일 조선호텔에서 진행
ⓒ 뉴스타운 이훈희^^^
내년 3월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이원종 연출)의 기자간담회가 어제(12월 20일) 정오,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임순례 감독)를 뮤지컬로 각색하여 지난해 처음으로 무대 위에 올랐던 이 작품은 영화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하여 창작 뮤지컬로 흥행에 성공하는 사례를 남겨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 출연 배우들이재영, 이정화, 홍지민, 이휘재, 춘자, 김영운, 조병곤(좌측부터)
ⓒ 뉴스타운 이훈희^^^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 국립극장에서 관객과 마주하게 될 이 작품의 이원종 연출가는 “무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출발한 작품인 만큼 작품에 알맞은 스타일로 무대를 꾸미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여 미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가요를 드라마로 변경시키는 과정에서 뮤지컬적인 요소를 강하게 접목시켰습니다. 최근의 노래를 삽입하는 것은 시대를 반영하는 점과 연기자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려 했습니다.”라며 음악적인 부분까지 강조했다.

꿈에 그리던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 이휘재는 “영화를 보고나서 느낌은 그저 소주한잔 하고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저의 방송이미지(바람둥이)가 이 작품의 캐릭터와 잘 맞아서 캐스팅 된 것 같습니다. 원래 기타를 못 치는데 이번기회에 베이스 기타를 배울 예정입니다. 무대 경험은 없지만 연극을 전공했던 점을 살려 술과 담배도 절제하고 연습에 충실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전회 매진을 위한 비장한 각오를 비췄다.

극중 ‘영자’역을 맡게 된 활발한 이미지의 춘자는 “캐릭터를 소화할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호탕한 성격의 드럼 연주자이기 때문에 저와 잘 맞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라며 작품에 몰입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해 7월 한국에 온 북한(함흥) 출신의 김영운(30) 배우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강수’역의 김영운은 “북한에서는 ‘청년 협주단’과 ‘청년 중앙 예술단’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없고 ‘혁명가극’이라 부르는 오페라만 있으며, 트로트 장르는 남북이 비슷합니다.”라고 말하고 “한국에 왔으면 도전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참여했습니다.”라며 적극적인 참여 배경을 덧붙였다.

^^^▲ 김용현 대표서울뮤지컬컴퍼니 김용현 대표가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이훈희^^^
이번 작품의 캐스팅 과정에 대한 설명은 제작사 김용현 대표(서울뮤지컬컴퍼니)가 발표했다. 그는 “대중가요 위주로 구성된 음악이므로 연예인 중 캐릭터를 소화할 인물을 선정했으며, 그중 이휘재와 춘자는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어필할 수 있어서 발탁했습니다. 하지만 조병곤이나 김영운 등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우입니다.”라며 치열했던 오디션 상황도 언급했다.

이밖에 이정화, 이재영, 홍지민 등의 인정받고 있는 인기 뮤지컬 스타들이 소감을 밝혔으며, ‘정석’역에는 임춘길과 이휘재가 맡아 그들의 연기력을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 뮤지컬계 3인방장소영 음악감독, 이란영 안무가, 이원종 연출가(좌측부터)
ⓒ 이훈희^^^
이 작품은 학창시절 꿈을 이루지 못한 음악밴드 멤버들의 희망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며, 귀에 익숙한 70~80년대의 가요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뮤지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3인방(연출 이원종, 안무 이란영, 음악 장소영)의 호흡은 검증받은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들을 포함한 제작진의 노력은 젊은 관객을 의식한 캐스팅을 통해 이미 확인했다. 이제 남은 것은 캐스팅 된 뮤지컬 스타와 인기 연예인, 그리고 오디션을 통한 신인들과의 조화를 이끌어 가는 일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기자 간담회 출연진]

김용현(서울뮤지컬컴퍼니 대표), 이원종(연출), 장소영(음악), 이란영(안무), 권용만(무대 디자인), 이정화, 이재영, 홍지민, 춘자, 이휘재, 조병곤, 김영운(이상 출연배우)

◇이훈희 기자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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