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사회단체, 양양군 ‘대청봉면 추진’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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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사회단체, 양양군 ‘대청봉면 추진’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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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사회단체협의회 심광섭회장 ⓒ뉴스타운

인제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심광섭)는 8월8일 11시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설악권 인근 시군과 상생하는 양양군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대청봉면 추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인제군사회단체협의회 소속 25개 단체는  최근 양양군이 ‘서면’의 명칭을 ‘대청봉면’으로 변경하는 ‘양양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입법예고를 강행한 것에 대해 설악권역의 상생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강력 반발했다.

심광섭 협의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대청봉은 전통적으로 인접한 3개시,군이 양양군은 서면 오색리 산 1번지로, 속초시는 설악동 산1-1번지로, 인제군은 북면 용대리 산12-24번지로 지번을 부여하고 공동점유하고 있었으며,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설악산은 우리 모두가 보전해야할 생물자원의 보고이자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한 한국의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하나인 봉정암 등 수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문화재의 보고이며, 우리민족의 기상과 얼이 담겨진 명산이기에 어느 한 지자체가 점유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방효정 원로회장은 “그동안 인제군은 지역의 최대 현안인 백담사케이블카 추진을 미뤄가며 이웃한 양양군의 오색케이블카 추진을 도와왔는데 이번 ‘대청봉면’ 추진을 보며 양양군의 이기적 행태에 대해 실망감과 함께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고 재검토를 요구했다.

인제군번영회 박응삼 회장은 “앞으로 양양군이 설악권 공동번영을 위한 공조체제를 무너뜨리는 ‘행정구역 명칭변경’ 추진을 강행한다면, 인제군민이 총 궐기하는 것은 물론 속초, 고성 등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최근 인근 속초시와 인제군의 반발에도 ‘서면’의 명칭을 ‘대청봉면’으로 변경하는 ‘양양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8월16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갖고, 관련 절차를 통해 오는 10월5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 인제군사회단체협의회 회의장면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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