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추정 5억원 발견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추정 5억원 발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인 김옥숙씨 명의의 은행계좌에 입금된 정황 포착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수억원이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씨 명의의 은행계좌에 입금된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노씨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거액의 돈이 김옥숙씨의 2개 계좌에 입금된 첩보를 올 10월 초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넘겨받아 자금 출처를 확인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5억2천여만원이 김옥숙씨 계좌에 입금된 뒤 정기예금 계좌로 옮겨진 정황이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노씨 비자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금 출처를 추적 중이다"라며 "비자금으로 확인되면 전액 추징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대검 중앙수사부(중수부)는 올 4월 초에도 김씨 명의로 11억9천여만원이 입금된 2개의 계좌를 발견, 이를 노 전 대통령에게서 미납 추징금으로 국고환수 조치했다.

당시 검찰은 계좌추적 및 은행관계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옥숙씨 명의로 2002년 1월 6억4천160만원, 2004년 5월 5억원짜리 계좌가 각각 개설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이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인지 여부를 추적했다.

김씨는 이에 대해 가족들이 별도 관리해오던 돈을 증식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노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납부에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표명검찰은 전액 비자금으로 추징했다.

지금까지 노씨는 추징금 2천628억9천600만원중 80.25%인 2천109억9천596만원을 납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 2005-12-18 17:21:53
    ㅋㅋㅋㅋ,전두환은 잘 안들키던데,노태우는 잘 들켜요^^,꼭꼭숨겨놓지 그랬남요^^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