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대체할 국산 사료용 옥수수 신품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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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대체할 국산 사료용 옥수수 신품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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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내년부터 축산농가에 보급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사일리지와 곡실 겸용 품종 ‘청안옥’
ⓒ 뉴스타운 백용인^^^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수입옥수수를 대체할 국산 사료용 신품종으로 사일리지 수량이 기존 품종들 보다 높은 사료용 옥수수 신품종 ‘광평옥’ 과 ‘청안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육성한 품종은 현재 많이 재배되는 수원19호보다 생산성이 높고 수확할 때까지 아래 잎들이 푸른색을 유지하며, 쓰러짐에도 강하고 수입종보다 수량이 높은 품종들로 광평옥은 내년부터 청안옥은 2007년에 축산농가에 보급한다.

광평옥은 중부지방에서 4월 중순에 심어 8월 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며, 수원19호보다 3~4일 늦은 중만생종으로 키는 수원19호보다 10cm정도 크다.

광평옥은 지역적응시험 결과 ha당 건물수량이 19.5톤으로 수원19호보다 17% 증수해 사일리지품종으로 적합하며, 올해 경기도 화성 축산농가포장 실증시험 결과 건물수량이 높은 수입종 P3223과도 비슷하고 아랫 잎들이 푸르고 쓰러짐에도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만생종 청안옥의 키는 수원19호와 비슷하며 옥수수 상위 엽이 위로 향하는 직립초형으로 식물체가 햇빛을 잘 받아 광 이용률이 높은 우수 품종이다.

지역적응시험 결과 ha당 건물수량이 18.6톤, 알곡수량이 8.8톤으로 수원19호에 비해 각각 10% 증수해 사일리지와 곡실 겸용 품종으로 올해 경기도 연천 축산농가포장에서 실증시험 결과 ha당 건물수량이 23.7톤으로 수입종 P3156보다도 우수해 내년부터 보급한다.

작물과학원 작물기능개발과 김시주 과장은 “그동안 대부분의 축산농가에서 외국산 사일리지옥수수를 종자로 사용했다”며 ‘광평옥’ 과 ‘청안옥’이 개발돼 옥수수 종자의 수입 대체가 가능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 종자는 거주지의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충북 제천에 있는 충북농산사업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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