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무면허 차에 팔이낀채 끌려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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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무면허 차에 팔이낀채 끌려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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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km 가량을 도주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지난 7일 오후 9시 40분경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체육공원 앞에서 수원남부경찰서 교통지도계 소속 김모 경장(34)이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달아나던 운전자 김모(43)씨의 차량 운전석문에 팔이 낀채 끌려가다 사고가 나 숨졌다.

김모씨가 운전하던 산타페 차량은 1.6Km 정도 김경장을 매단채로 도주하던 중 화성시 봉담읍 국순당 앞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그 사고의 충격으로 차에서 떨어진 김경장은 숨졌다.

산타페 차량은 처음 사고 후에도 지그재그로 달렸고 뒤쫓던 영업용 택시 등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고 사고 뒤 자신의 차량에서 내리는 운전자 김씨를 영업용 택시운전사 조모씨(47)가 붙잡았다.

운전자 김씨는 "술먹고 무면허라 도주했는데 사람이 매달려 겁이 나 멈출 수 없었다"고 진술했고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027% 상태로 운전 중이었고 무면허였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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