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정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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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정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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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초지 문화수목원

^^^▲ 벽초지 문화수목원
ⓒ 뉴스타운홍두석^^^
가는 가을이 아쉬워 가을의 풍경을 담아두기로 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수목원이 있다기에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찾았다.

주말이었지만 약간의 비가 내렸던 탓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덕분에 한가롭고 여유롭게 수목원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 Heaven's square녹색의 광장에서 웨딩,음악회,각종행사를 거행하는 마당
ⓒ 뉴스타운 홍두석^^^
입구를 들어서서 안내도를 훑어본 뒤 잔디로 메워진 광장의 모습을 보고자 먼저 Heaven's square로 발걸음을 옮겼다.

Heaven's gate를 시작으로 넓게 펼쳐진 잔디밭. 그리고 잔디밭 가장자리를 메우고 서 있는 나무들의 모습. 아름다운 잔디광장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생명력 느껴지는 푸른 잔디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가을의 잔디밭도 나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 단풍길단풍나무에 햇살이 머물어 항상 그늘이 되어주는 길
ⓒ 뉴스타운 홍두석^^^
잔디광장을 걷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것은 가을에 어울리는 단풍나무 길이었다.

늦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잎을 낙엽으로 만들었고, 적당히 내린 비는 마른 낙엽을 촉촉하게 적셔 놓았다. 오직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단풍길의 화려한 풍경도 이제 막바지에 이른 듯 했다.

^^^▲ 벽초지꽃 나무 땅, 물과 함께 어울어진 터
ⓒ 뉴스타운 홍두석^^^
단풍길 옆으로 '꽃 나무 땅, 물과 함께 어울어진 터' 라는 뜻에 벽초지는 파련정과 벽초폭포, 삼선암등 구경거리가 모여 있었다.

그래서인지 오래도록 그 곳에 머물며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연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아리솔원아름다운 꽃과 솔의 기상, 마음이 아름답고 곧아지는 정원
ⓒ 뉴스타운 홍두석^^^
솔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아리솔원 역시 벽초지 문화수목원의 아름다운 그림 중 한 폭이다.

아리솔원 앞으로 난 오색길을 걸으며 수목원을 다시 한번 둘러보았다.

봄과 여름에 느낄 수 있는 생명력은 없었지만 고독하고 분위기있는 자연의 모습은 각박한 세상을 살면서 여유를 잃어버린 우리들의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 충분했다.

^^^▲ BCJ place문화체험 및 전시회, 기념품, 레스토랑, 쉼터
ⓒ 뉴스타운 홍두석^^^
돌아가는 발걸음이 아쉬운 마음에 기념품 샵에 들러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떠올릴 수 있을 만한 기념품도 하나 장만했다.

무거운 옷을 모두 벗어던질 때 쯤, 꽃의 어울어짐과 푸르게 늘어진 버드나무의 아름다움을 보러 다시 이곳을 찾으리라 다짐하며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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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05-11-30 11:52:14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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