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는 2006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한국유도의 장래를 짊어지고 갈 꿈나무 선수들과 특히 아테네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원희, 장성호 및 우리고장 출신 김재범, 최민호 등 국내 정상급 스타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뛰어난 기량과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통령배 유도대회는 전통적으로 가장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로 대회시설과 경기운영, 선수들의 기량 등 모든 분야에서 하나의 문제점도 없이 완벽하게 치러져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통령배 대회로는 김천에서 개최된 모든 스포츠 종목 중 유도대회가 최초의 대회이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청과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남녀 각7체급)과 단체전(8개부) 경기로 나누어 열렸으며, 약 1,200여명의 선수가 개인의 명성과 소속팀의 명예를 높이기 위하여 4일간 매트 위에서 열전을 펼쳤다.
경기 첫날인 15일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유도회 임원 등 주요내빈들과 시민 7천여명이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으며, 박팔용 시장의 환영사,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의 대회사 그리고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이 박팔용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공식행사에 이어서 펼쳐진 유도, 에어로빅, 용무도의 시범에서는 100여명의 용인대학교 학생시범단이 유도의 기본형과 응용기술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화려한 묘기를 펼쳐 보임으로써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당초 보령시에서 개최예정이었던 대통령배 유도대회를 박팔용 시장의 요청으로 김천에서 개최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김정행 대한유도회장과 대회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하여 저녁 만찬을 주관했다.
우리나라 유도를 이끌고 있는 대한유도회 간부와 대회임원․선수, 그리고 김천지역 출신 유도동호인들이 모두 참석하여 한국유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대화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됨으로써 이번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가 유도인의 대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정상급 선수들이 연일 접전을 펼쳤던 이번 대회에서 김천출신 김재범(용인대)은 남자 73㎏급 결승에서 2004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를 지난 7월 대표선발전에 이어 다시 누르고 국내 최강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개인 남자부분에서는 -60㎏급 조남석(포항시청), -66㎏급 이재민(포항시청), -81㎏급 송대남(남양주시청), -90㎏급 황희태(국군체육부대), -100㎏급 장성호(한국마사회), +100㎏급 최영환(용인대)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부분은 -48㎏급 김영란(인천동구청), -52㎏급 김경옥(용인대), -57㎏급강신영(울산교차로), -63㎏급 공자영(용인대), -70㎏급 박가연(용인대), -78㎏급 이소연(포항시청), +78㎏급 김나영(경북체고)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단체전은 초등부 신철원초, 남중부 성수중, 여중부 관산중, 남고부 경민고, 여고부 경기체고, 남대부와 여대부는 용인대, 남일반부 국군체육부대, 여일반부 포항시청이 각 부분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를 마친 김천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많은 임원·선수와 가족들이 김천에 체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KBS를 통하여 전국에 생중계됨으로써 우리시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되는 한편 2006년 전국체전 김천개최를 널리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대한 유도회의 한 관계자는 “유도대회 관계자로 전국 각지의 도시를 다녀보았지만 인구15만의 중소도시인 김천에서 개최되었던 이번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만큼 훌륭한 시설과 쾌적한 환경, 성숙한 시민의식, 그리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회운영지원이 있었던 적이 없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2006년 전국체전 개최도시이자 문화예술과 체육의 메카도시 김천의 저력과 명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김천에서 유도대회를 개최하겠다면 전 유도인들이 한마음으로 아낌없이 성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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