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신사참배는 한국에 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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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 신사참배는 한국에 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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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국에 대한 도전' 표현 사용한 적 없다”

^^^ⓒ Reuters^^^
노무현 대통령이 18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한국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으로 냉랭한 관계를 유지해온 양국 정상은 부산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장에서 5개월 만에 대화를 재개했으나 견해차만 되풀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일본이 과거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고이즈미 총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고이즈미 총리는 “참배는 두 번 다시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결의와 동시에 전몰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에서 하는 것”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공통 가치관을 갖고 있다. 양국은 모두 미국과 동맹이다. 이러한 국가는 세계에 거의 없다”고 응수했다고 한다.

그러나 청와대 측은 일본 언론들이 노 대통령의 비판을 다소 강경하게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측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회담에서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라든지 역사교육 문제, 독도 문제에 대한 어떤 일본의 입장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것.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역사교육, 독도문제 등 3가지에 대한 한국의 요구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는 취지로 강력히 설명했다”며 “그러나 '한국에 대한 도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날 정상회담이 끝난 뒤 고이즈미 총리를 수행한 일본 기자들을 상대로 가진 내신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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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2005-11-19 14:36:21
2005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곳 ~ 벡스코#이고시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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