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Reuters^^^ | ||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으로 냉랭한 관계를 유지해온 양국 정상은 부산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장에서 5개월 만에 대화를 재개했으나 견해차만 되풀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일본이 과거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고이즈미 총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고이즈미 총리는 “참배는 두 번 다시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결의와 동시에 전몰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에서 하는 것”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공통 가치관을 갖고 있다. 양국은 모두 미국과 동맹이다. 이러한 국가는 세계에 거의 없다”고 응수했다고 한다.
그러나 청와대 측은 일본 언론들이 노 대통령의 비판을 다소 강경하게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측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회담에서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라든지 역사교육 문제, 독도 문제에 대한 어떤 일본의 입장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것.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역사교육, 독도문제 등 3가지에 대한 한국의 요구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는 취지로 강력히 설명했다”며 “그러나 '한국에 대한 도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날 정상회담이 끝난 뒤 고이즈미 총리를 수행한 일본 기자들을 상대로 가진 내신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