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부인의 기지로 독극물 협박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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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부인의 기지로 독극물 협박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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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유공시민에게 상장과 포상금 지급하고 격려

현직 경찰관 부인이 가사를 제쳐놓고 회사 여직원으로 위장하여 협박범과 장시간 통화를 하는 등 기지를 발휘하여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몫을 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오후 9시 45분경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소재 공중전화박스에서 식품제조업체인 공주시 소재 웅진식품을 상대로 약 2억원을 주지 않으면 독극물을 투입하겠다면서 협박전화를 한 범인 엄모(56, 남)씨를 검거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 공주경찰서 수사과 강력범죄수사팀 조상규 경사의 부인 임모(38)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임씨는 식품제조업체의 여직원으로 위장하여 범인의 협박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가는 등 협박사건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왔으며, 특히 협박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침착하게 범인과 장시간 통화하는 등 기지를 발휘하여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경찰관들이 협박전화를 하는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편, 임 씨의 남편 조상규 경사는 지난 2003년 5월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공주박물관 강도사건"의 범인을 검거한 유공으로 경사로 특진하는 등 유능한 강력범죄 전문 형사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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