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 는 14일 오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CNN 주최 ‘코리아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 해 “제럴드 섀튼 교수가 나에게 결별을 알렸다는 것 외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전했다.
덧붙여 "조만간 모든 것을 밝힐 계획이니 기다려 달라" 며 "정직하게 모든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시발점은 황 교수팀이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만으로 '인간 배아(胚芽)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해 2월사이언스지를 통해 발표하면서 부터였다.
당시 연구에서 황 교수팀은 한양대 임상시험윤리위원회에서 연구계획을 승인 받아 10여명의 자발적 난자 공여자로부터 받은 총 242개의 정상난자를 연구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과학저널계에서 미국의 사이언스지와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영국의 네이처지는 그해 4월호 기사를 통해 "황 교수팀 연구실의 박사 과정 여학생이 난자 기증자에 포함돼 있다"면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 것.
네이처 기사에 따르면 황 교수팀 연구실의 박사 과정 학생인 K씨는 "(본인을 포함한) 연구실 여성 2명이 (난자) 기증자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가 나중에 다시 "나쁜 영어 실력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이며 난자를 기증한 사실은 없다" 면서 처음의 인터뷰 내용을 부인했다.
만약 네이처의 내용대로라면 연구 책임자가 소속 연구원의 건강에 해가 될 줄 알면서도 기증을 강요한 것이 된다.
더욱이 섀튼 교수는 황 교수가 이 연구원에게 금전적 대가를 치렀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윤리적으로 벗어날 수 없는 혐의(?)를 갖게 되는 셈이다.
현행 생명윤리법의 경우 소속 연구원의 난자 채취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어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윤리적 논란에서는 벗어나지 못한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황우석 교수는 "당시 연구실 직원 중 누구도 난자를 기증하지 않았으며, 누구도 이처럼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이 같은 윤리적 논란은 국내 생명윤리학자와 종교계, 시민단체에서 가끔 제기되다가 묻히는 듯싶더니 올해 5월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또 사이언스지에 실리자 다시 물 위로 떠올라 가시화 됐다.
결국, 난자 채취 과정의 문제점이 '황 교수와의 결별'이라는 새튼 교수의 비보로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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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글 잘보았슴니당,,,!!
이재은 기자님 호ㅏ ㅇ ㅣ ㅌ ㅣ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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