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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에 관심이 많은 유 위원장이 인삼시장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 뉴스타운 ^^^ | ||
인삼경작은 절대로 안 해
충남 금산군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인삼인데 그는 인삼경작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 그는 “젊었을 때 한때 대규모 인삼경작을 계획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 선친께서 네가 대규모로 인삼경작을 하면 시골에서 인삼농사만을 지어 아이들 교육비로 쓰는 영세농가가 인삼농사를 포기해야하므로 인삼경작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양보하고 가업으로 내려오는 산림사업을 권해 1968년부터 산에 조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의 끈기와 열정 덕분으로 그는 본인 소유 땅만도 80여만평에 이르게 되었고 조림지내 '진산자연휴양림'사업도 하고 있다. 그는 “산과 나무에서 배운 삶의 철학은 돈과 권력보다 몇백배 가치 있어 싱그럽고 풍요로운 인생의 활력소가 되었다”고 강조한다.
1998년 진산향교에 세워진 유숭열공적비는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없는 사람들에게 무료 묘지제공, 고향을 떠나지 않고 산림사업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덕에 진산향교 유림들이 세운 것이고 1999년 우리나라 임업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쎈추럴 대학에서 ‘한국 사유림 임업인의 발전적인 임업경영’ 등의 내용으로 명예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받는 영광은 당연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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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위원장이 취임하면서 금산군 개발위원회는 업청난 발전을 했다. ⓒ 뉴스타운^^^ | ||
자신의 욕심보다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
유숭열 위원장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충남도 의회 5대 도의원을 지낸바 있다. 그는 “당시 유일한 도내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며 딱 한번 봉사를 하겠다고 하였고 그 약속을 지키고자 욕심을 버리고 다음 주자에게 깨끗하게 양보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장 수입이 안 되는 나무를 심은 지 37년이 지난 지금은 울창한 숲이 되었고 1998년부터 운영하는 진산자연휴양림은 수입의 큰 버팀목이 되었다“며 ”선조들의 뜻을 받아 수십년간 심어놓은 나무들을 볼 때마다 후회보다는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어 눈앞의 재물 등에 대한 어떠한 욕심보다는 전통과 가문의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제가 말만 앞서지 약속을 안 지킨다는 소문들이 있는데 이는 저의 목소리가 크고 덩치가 크다보니 겉에서 풍기는 외연만을 보고 오해를 하는 것이다”며 “저는 한번 맺은 인연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신의와 의리를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철학으로 하고 있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며 조그만 약속도 소중히 여기고 책임지는 행동을 해왔다”고 말을 이어 나갔다.
계속해서 그는 “현재 금산군은 대도시 인구집중화 현상으로 인구 감소, 그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인삼정통성의 신뢰도 불신 등 위기상황이다”며 “그러나 우리에게는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인삼약초의 고장이라는 명예와 칠백의사의 후손이라는 큰 재산이 있어 이 유산을 잘 가꾸고 지켜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잘 잘못을 따지기보다 금산군 미래를 걱정하는 금산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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