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홍덕기)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강희)가 4대 사회악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칠갑산 장승공원에 포돌이 포순이 장승을 세웠다고 밝혔다. (4대사회악: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부정불량식품)
이번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기간에 세운 포돌이 포순이 장승은 학교폭력 예방 대장군과 가정폭력 예방 여장군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를 장승으로 변신시켜 이번에 개최하는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기간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 하여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청양경찰과 경찰발전위원회가 협력하여 설치하게 되었다.
오랜 전통과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며 발전한 장승에 현대적 이미지인 포돌이 포순이를 형상화하여 지역의 명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마을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고자 동네 입구에 세워져 있던 장승에 국내최초로 학교 및 가정폭력 예방 활동을 접목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청양서 이강희 경찰발전위원장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포돌이 포순이 장승을 통하여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하여 다 시 한번 생각하고 예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돌이 포순이 장승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제막식 은 지난 16일 장승문화 축제 첫날 경찰서장, 군수, 군의장 등 군내 기관단체 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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