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 구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 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대위원장에 권영길 의원, 비대위원 10명으로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 직무재행)의 지도부가 지난 달 26일 재보권선거에서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는 결단을 내린 후 지도부 공백 상태에 있던 민주노동당이 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민노당 의원 전원과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의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연석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길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천해 선출하고 내년 1월 지도부 선출때까지 한시적으로 당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민노당은 밝혔다.

민주노동당의 비대위 위원은 10명으로 구성하고 지역, 부문, 의원단이 참여하기로 하고, 비대위 구성에서 여성 30% 할당을 지키기로 했으며. 권역별로 수도권 2명, 중부호남권 1명, 영남권 1명, 노동, 농민, 여성 부문에서 각 1명씩, 그리고 여성 국회의원 1명, 여성 지역 광역의원 1명을 비대위원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그리고 민노당은 광역시도당 위원장이 모인 자리에서 권역별 비대위원을 추천하고. 정종권 서울시당 위원장, 김성진 인천시당 위원장, 이용길 충남도당 위원장, 문성현 경남도당 위원장이 권역별 비대위원으로 추천됐다.

노동, 농민, 여성 부문과 여성 국회의원, 여성 지역 광역의원은 권영길 비대위원장 추천자와 천영세 직무 권한대행이 각 부문과 협의하여 추천하고, 의원은 의원단총회에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의 지도부가 총사퇴한 초유의 당 위기 상황에서 구성되는 비대위는 말 그대로 비상한 상황에서 비상한 역할을 부여 받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앞으로 비대위의 역할을 쌀 비준안 투쟁, 비정규직 투쟁 등 현안 투쟁에 대한 대응, 지방선거 준비, 당 혁신 방안 제시 등의 방향으로 정하여 집중과제를 선정하기로 했다.

11월 4일 비대위 추천자 회의를 거쳐서 비대위의 역할과 과제를 성안하여 11월 5일 중앙위에 제출, 승인 받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위 추천자들도 11월 5일 비상 중앙위원회에서 인준 받는다.

특히 이날 민주노동당 에는 지난 10월 31일 사퇴한 김혜경 전 대표와 김창현 사무총장, 주대환 정책위 의장 등이 참석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김 전대표는 인사말에서 '재선거뿐 아니라 그동안 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우리의 바램만큼 높지 않았다는 냉혹한 현실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됐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영길 의원은 '전후좌우 말 다떼고 당이 결정하고 명령하면 따르겠다'며 위기에선 민노당의 재건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 2005-11-03 09:33:07
빨리 제자리를 찾아야 할텐데...

아지 2005-11-03 16:10:35
진정한 노동자들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기를......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