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체전 "바가지 요금 극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울산 전국체전 "바가지 요금 극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시도선수단 원성 높아 - 체전 이미지 먹칠

^^^▲ 울산 전국체전 마스코트^^^
굳센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육대회가 바가지 요금으로 억룩지고 있다.

특히, 모텔과 여인숙등 숙박시설에서는 체전을 치루기 위에 찾아온 각 시도 선수와 임원들에게 터무니 없이 비싼 숙박료를 받고있어 잦은 마찰이 발생하는등 울산에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D모텔은 예약당시와는 달리 약속을 어기고 이곳을 찾은 전라남북도, 충청남도 선수단에게 한 객실당 규정요금보다 5000원에서 20000원이 더 비싼 40000원에서 60000원씩 받아내 비난을 받고 있다.

D모텔을 또 선수와 임원들이 경기장에 간 사이 다른 투숙객을 받기위해 자신들 임의대로 방을 빼고 짐까지 딴 곳으로 치우는등 불친절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에 편승한 울산시내 여인숙에서도 뒤늦게 도착하여 방을 구하지 못한 임원들에게 모텔요금 수준인 30000만원씩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라남도 선수단의 임원 S모씨는 "모텔주인과의 실랑이 끝에 결국 터무니 없이 비싼 숙박료를 강탈 당해야 했다"며 울분을 토한뒤 "관계 당국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선수단의 임원 J모씨(56, 충남 천안시)는 "지난 6월경에 모텔측과 한 객실당 30000만원씩 예약을 하였는데, 모텔측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잡아떼며 비싼 숙박료를 요구하는 바람에 말다툼을 하다가 더 이상 싸우기 싫어서 한 객실당 40000만원에서 60000만원씩 지불했다"면서 "지난 30여년간 체전 때문에 전국을 다녀봤지만 이곳 울산에서처럼 바가지 써보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보건위생과 K모씨는 " 체전이 열리기 전에 숙박업주들에게 시를 찾아오는 손님을 상대로 숙박료를 규정대로 받아 줄 것과, 최대한 친절할 것을 수차례에 걸쳐 교육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D모텔의 1일 규정숙박료는 일반실 35000원, 특실 40000원인 것으로 확인결과 밝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비엔스 2005-10-21 08:41:38
저도 체전관람차 오신 친적분들의 말씀을 빌리자면 숙박할때가 없어서 전전 긍긍하다가 12시넘어서 오라고 해서 갔더니 5만원이라고 방1개남았다고 하면서 바가지 요금을 물었다고........우와 비싸다..그럼 대체 시간당 얼마래....

바가지왕 2005-10-19 15:46:51
그 여관에 울산시에서는 벌금 5000만원 때려라..분위기망치고 잡쳤으니.충청도여관은 안 그런디...나두 바가지 큰거 써 봤걸랑요
무지 무겁데?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