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 첫 공연 ‘아싸라비아 춘향전’ 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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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공연단, 첫 공연 ‘아싸라비아 춘향전’ 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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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각색 흥겨운 노래, 유쾌한 안무 재미 안겨 -

▲ 뮤지컬 '아싸라비아 춘향전' 포스터 ⓒ뉴스타운

수원시립공연단은 2016년 첫 공연으로 고전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코믹뮤지컬 ‘아싸라비아 춘향전’을 선보인다.

지난해 7월 창단한 수원시립공연단은 뮤지컬 ‘바리’와 총체극 ‘무무화평’, 그리고 정극 ‘그 여자의 소설’ 등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수원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전 소설 '춘향전'을 뮤지컬로 각색해 흥겨운 노래와 유쾌한 안무 등으로 시민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시립공연단이 펼칠 이번 '아싸라비아 춘향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보거나 들어본 고전 소설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다. 양반인 이몽룡과 기생의 딸인 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각색했다.

이몽룡과 춘향의 핑크빛 로맨스에 흥겨운 우리 가락과 코믹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단원들의 명품연기로 승화 시킨다. 특히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해설사(이남희)를 등장시켜 시공간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재미와 기존의 해학과 풍자적인 모습들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아싸라비아 춘향전’은 시립공연단 장용휘 예술감독의 지도아래 동국대학교와 동대학원 연극영화과에서 학‧석사학위를 취득하고 University of Arkansas(USA)에서 연극연출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시립공연단의 상임연출 심재형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다.

공연은 2월 26일 오후 7시30분, 27일과 28일 오후4시 등 총 3회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지며 공연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수원시립공연단으로 하면 된다.

공연단 관계자는 “기존의 값비싼 사설공연보다 저렴하면서,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이번 춘향전은 뮤지컬마니아층은 물론 청소년부터 중·장년층 관객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극으로 수원시의 문화예술 역량과 공연 콘텐츠의 격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시립공연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을 직접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으로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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