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K지역에서 예비후보자들이 진박후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석준 전 의원(17대) 이 달서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과학기술 육성을 통한 근대화의 일등공신 박정희 대통령을 다시보는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2010년 출판) 제목의 책이 김석준 전 의원이 공동저자로 알려지면서 진박,망박을 식별하는 감별방법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다.
대구 지역은 박근혜대통령 정서가 짙은 지역으로 출마자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친박계에 해당되는 인물들이다. 그러나 모두가 대통령과 관계를 내세워 진박임을 주장하고 있으나 친박계에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계보가 존재하고있어 누가 누구의 사람인가를 아는것이 이번 경선후보 선택의 포인트가 될 것 이라는 것이다.
요즘 TK지역 청와대출신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하고있는 최경환 전 부총리 계보가 있는가하면 전 정무특보를 지낸 윤상현의원, 전 친박연대 서청원계 유승민계로 분류되고 있어 누가 더 오랜동안 박근혜대통령과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인물인가를 들여다 보는것이 유권자가 진박.망박을 감별하는 방법이라는것이다.
특히 달서병구에는 김석준 전 의원과 조원진 현 의원 남호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이철우 변호사등 4명의 예비주자가 경선을 벌이고 있다.
3선에 도전하고 있는 조원진 현 의원은 한나라당을 탈당 18대 친박연대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 서청원계가 대구지역에 입성하는데 일조했다.
김석준 전 의원은 "중앙정치권과 지역민들의 출마요청을 오래 전부터 받아 왔으나 안양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어서 쉽게 결심하지 못하다가 거듭된 요청을 거절할 수 없어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총장직을 사퇴하고 출마하게 되었다"며 출마 이유를 밝힌바 있어 중앙정치권에서 누가 출마를 권유했는지 관심이 집중 되고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을 지낸 김석준 전 의원은 영남대 최외출 교수와 금동화.전 KIST 원장등 박정희 대통령의 과학기술 육성정책을 연구해온 학자 16인이 공동으로 과학대통령 박정희의 리더십을 출판 하는등 오래전부터 박정희 대통령을 연구하고 그인연으로 박근혜대통령과각별한 관계를 유지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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