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민노총 뼈를 깎는 고통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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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민노총 뼈를 깎는 고통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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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너무나 큰 충격과 참담한 심정 감출 수 없었다"

^^^▲ 민주노동당 심상정 원내부대표
ⓒ 뉴스타운 이창훈^^^
민주노동당이 민주노총 강승규 부위원장의 구속수감과 관련 ‘뼈를 깎는 혁신과 쇄신을 해야 한다’며 민주노총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원내부대표는 10일 “강승규 수석부위원장 구속 너무나 큰 충격과 참담한 심정 감출 수 없었다”며 “오늘의 민주노총이 있기까지 수많은 노동자들의 투쟁을 통해서 건설해왔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가슴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심 부대표는 이어 “비정규직법안 민주노총 최대 현안인만큼 뼈를 깎는 쇄신과 혁신을 이뤄내기를 바란다”면서 “민노총 중집을 통해서 이후 수습대책 논의의 결과 나오는 대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9일 열린 상임집행위원회를 통해 이번 검찰조사에 따른 파문의 책임을 물어 강승규 부위원장의 사퇴서를 처리하고 향후 철저한 진상 조사를 거쳐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이수호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혁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스스로 직무를 정지하고 일체의 대외적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당분간 직무대행을 임명해 일상업무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관계자는 “사안의 성격상 이번 사태는 민주노총의 대정부 투쟁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도의적 책임을 지는 방식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였고 구체적 방안을 강구하여 비상중집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7시 비상중집을 갖고 지도부 거취문제 등을 포함한 일체의 방침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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