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수형자 15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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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수형자 15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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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된 고급 기술교육 받아···재범 방지에 효과

교정시설 수형자 15명이 지난달 27일 부터 4일까지 열린 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웠다.

법무부(장관 천정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화) 부터 10월 4일(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24개 교정시설 수형자 64명이 가구, 용접, CNC선반 등 16개 종목에 출전하여 총 15명이 입상(금상 3, 은상 3, 동상 4, 장려상 5)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53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 1,86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이중 교정시설 수형자는 가구 등 3개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고 은상 3개, 동상 4개 및 장려상 5개를 수상해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주위 사람들의 많은 격려를 받았다.

특히 원주교도소에 수용 중으로 이번 대회에서 조적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 모(남, 25세, 징역10년) 씨는 2000년 입소 후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 삶을 찾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기술연마에 정진하여 건축일반시공 산업기사 등 3개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강원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수형자들이 출소 후 안정적인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수형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와주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하여 직업훈련의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화된 고급 기술교육이 재범 방지에 효과가 매우 높다는 실증적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훈련 직종의 전문화·고급화와 석방 전 기술 숙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는 수형자로서는 최초로 기술사를 배출했고, 기능장 3명, 기사 3명, 산업기사 311명 등 총 7,103명이 각종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앞으록도 직업훈련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수형자 직업 훈련 체계의 발전적 개편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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