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일선 고교에서 진행되는 교교 축제는 일본 고교의 축제처럼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학습 외에 본인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장이 되고 있다. 하지만 30일부터 서울 전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학생들에게는 달갑지 않다.
이 같은 축제에 스타들이 깜짝 초대되어 다소 의기소침해진 학생들을 응원하면 어떨까.
온라인 교육업체 비타에듀가 이에 착안, 학교 축제 등에 '깜짝 방문한다면 누가 좋을까'라는 이색 주제로 수험생 877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이색 설문 결과, 스무살의 가수 보아가 20.4%(179명)가 1위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 오르며 열풍을 일으킨 그녀는 9월 셋째주 대만의 유력 라디오 음악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갓 스무살로 또래 남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비타에듀 관계자는 분석했고, 특히 학생들은 설문 댓글을 통해 "보아의 멋진 춤을 보고 싶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보아는 오는 10월 1일 '청계천 새물맞이' 행사에서도 조수미, 김건모 등과 함께 축하 공연도 연다.
보아에 이어 가수 부문에서는 힘 있는 댄스곡으로 연기자로도 성공한 가수 비(정지훈)가 15.4%로 여학생들의 지지에 힘입어 2위에 올랐다. 비는 가수 활동 외에도 올 가을 방영될 드라마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 이종 격투기 선수로 변신해 송혜교와 함께 전국적으로 '풀하우스' 신드롬을 일으킨데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는 특유의 잘 가꿔진 몸을 토대로 건강미를 선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탤런트 부문에서 잘 생긴 꽃미남 외모로 최근 화장품 모델로도 활동중이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서 인상적인 눈빛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인성이 12.8%로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원빈이 근소한 차이로 1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식이'라는 별명으로 스타덤을 구축한 탤런트 현빈과 최근 개별 활동을 활발히 하다가 앨범 작업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룹 신화가 9.6%와 8.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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