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과 결혼 17년 만에 이혼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연봉이 화제다.
'호텔 신라'는 지난 3월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부진 사장에게 2014년 총 26억 1500만 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수에는 급여 11억 9500만 원과 상여 14억 1500만 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부진 사장은 '호텔 신라' 등기임원으로 삼성 오너 일가 가운데 유일하게 연봉이 공개되고 있기에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판사 주진오)는 14일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이날 법원은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은 이부진 사장에게 있다고 판단했으며 임우재 고문에게는 월 1회 면접교섭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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