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서장 홍익태)는 가출한 여자 청소년 3명과 함께 성매매를 가장한 공갈 피의자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일정한 직업이 없는 피의자 서 모씨(20세)와 이 모씨(19세)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모 PC방에서 만나 알게된 가출한 여자 청소년 양 모양(16세)와 정 모양(15세) 그리고 유 모양(14세)에게 성인 전용 인터넷 채팅을 하게 한후 "20만원이면 횟수에 관계없이 무엇이든 가능"이라고 해 상대방을 유인, 이를 보고 접근한 김 모씨(41세, 운전기사)등 4명에게 접근하는 수법으로 상대방을 불러내 돈을 받는등 행동대원으로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렇게 상대방을 유인해 계약금으로 20만원을 받은 뒤 공범 서 모씨와 이모 씨가 나타나 미성년자와 성매매 하는 것을 경찰에 알리겠다"며 피해자를 위협하는 방법으로 5차례에 걸쳐 4명의 피해자들에게 1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서울 노원경찰서 박재동 형사는 "위와 같은 제보를 받고 똑같은 방법으로 인터넷에 접근 현장에 나가 보니 문제의 가출 청소년들이 현장에 나왔었다"며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나 성매매 자체가 불법이고 피해자들이 모든것을 감추고 있는 실정이어서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피의자 서모씨와 이 모씨는 이렇게 어른들을 등친 돈으로 유흥비와 의류등을 구입했으나 결국은 경찰에 구속됐다.
하지만 가출한 여자 청소년 3명은 모두 10대 초반이고 미성년자임을 고려 보호자에게 신변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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