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지난 26일 학계・노동계・언론계 등 전문가들과 주무부처,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토론회를 갖고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송희준 교수(이화여대・ 경영평가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최초로 실시된 ‘2004년도 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평가결과의 공개, 성과-보상 연계 등을 통해 기관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평가대상기관의 경영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기 위해서는 대상기관의 실적뿐만 아니라 대상기관이 출자 또는 출연한 회사의 실적도 반영할 필요가 있으므로 관련 지표를 신설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으며,또한 일부기관의 평가유형을 재분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004년도 실적평가에서는 기관특성 등을 고려하여 검사검증, 산업진흥, 연구개발 등 8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설립목적과 사업구조 등을 검토한 결과, 검사검증 유형으로 분류된 요업기술원의 경우 검사검증업무 비중은 10%인데 비해 연구관련 업무비중은 70%나 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경영환경변화에 따라 평가내용도 달라지므로 경영환경 및 사업구조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기관 핵심사업 지표인 주요사업 지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처음 실시돼 그해 고객만족도 점수만을 반영했으나 앞으로는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기관들의 노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당해연도뿐만 아니라 전년대비 고객만족도 지수의 개선결과도 반영해야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기획예산처는 주무부처 및 산하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오는 10월 2006년도 평가기준을 개선할 때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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